한서대 LINC 3.0 사업단, ‘KBO 나인 BEYOND REGION’ 프로그램 성공적으로 마쳐
12일부터 14일까지 전국 25개 대학, KBO, 10개 구단과 공동 진행 성과공유회를 끝으로 3개월간의 산학협력 프로그램 마무리
2024-08-16 백두산 기자
[한국대학신문 백두산 기자] 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한 ESG-지역사회 상생 프로젝트 ‘KBO 나인(NINE) 시즌 Beyond Region’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전국 25개 대학, 한국야구위원회(KBO), 야구 10개 구단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KBO 나인 시즌 Beyond Region’ 프로그램은 지난 3개월간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해 이날 성과공유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들이 진행한 프로그램은 KBO 리그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마련됐으며, 대학생들은 각 구단과 멘토링을 통해 ESG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온라인 멘토링, ESG 특강 등을 통해 전문성을 키웠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지역 환경문제 해결’, ‘지역사회 공헌활동’, ‘지역 정주인구 확보’ 등을 주제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구단 멘토들의 피드백을 받아 성과공유회에서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서대는 한화이글스와 매칭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최우수상은 산업디자인학과 20학번 박준범 학생이, 우수상에는 산업디자인학과 24학번 고도원, 22학번 조용주, 공항행정학과 21학번 박서현, 항공정비학과 18학번 이기준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기태 공유협업HUB 센터장은 “ESG 문제 해결을 위한 학생들의 열정이 인상적이었다”며 “앞으로도 KBO가 추진하는 ESG 활동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실전 경험을 쌓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