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수시특집/원광대학교] 전체 모집인원 중 93% 수시로 선발…지역인재전형 확대·신설
대학 브랜드 평판 호남 사립대학 중 1위, 정부재정지원사업으로 총 5103억 원 수주 창의공과대학·계열모집(광역모집) 동반 입학 시 총 300만 원 장학금 지급 취업 연계형·국제화 프로그램 등 적극 지원…신입생, 통학버스 1년 무료 이용 가능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는 2025학년도에 신입생 총 3026명을 선발하며, 이 가운데 93%인 2821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학생들은 △학생부종합전형(학생부종합, 지역인재Ⅰ·Ⅱ, 기회균형Ⅰ) △학생부종합전형(기회균형Ⅱ, 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졸업자) △학생부교과전형(일반, 지역인재교과, 군사학과) △실기·실적전형(실기, 특기자)에 각각 1회씩 총 4회 지원 가능하다. 단, 이 경우 수시모집 4회에 지원한 것으로 산정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면접 없이 학생부 100%로 선발하며, 일반·군사학과전형은 반영 교과 중 상위 15과목을 성적 산출에 반영하며, 전 계열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공인어학성적이나 교과 관련 교외 수상실적은 제출받지 않는다. 학교 교육과정에 충실한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학교생활기록부를 기본 평가 자료로 활용하며, 평가영역별 평가 기준에 따라 정성적 종합평가를 시행한다.
지역인재전형은 기존의 의·약학계열, 경찰행정학과, 소방행정학과뿐만 아니라 동물보건학과, 복지·보건학부, 건축학과(5년제) 등 다수의 학과로 확대됐다. 또 원광대는 올해 지역인재교과전형(의예과)을 신설해 우수 지역인재를 선발한다.
원광대는 창의공과대학과 계열모집(광역모집: 창의문화융합계열, 농생명·바이오계열, 디자인융합계열)의 신입생 중 대학에서 별도로 지정한 기간 내에 지원자 상호 간 추천을 완료한 자를 대상으로 재학 중 총 300만 원의 장학금을 등록금 범위 외로 지급한다. 수시·정시 원서접수 기간 직후에 본인과 추천 학생 모두 창의공과대학 또는 계열모집에 입학한 학생은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각종 진로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원더 벤처(WONDER VENTURE)’ 프로그램은 1인당 1700만 원에 상당하는 채용연계 풀스택 개발 과정을 약 6개월간 전액 무료로 제공하며, 졸업 직후 수도권 소재 주요 벤처기업에 취업이 연계된다. 1기 취업률은 82%로, 수료자 44명 중 36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국제화 프로그램으로는 맞춤형 영어수업(English Café), 170여 개 해외 대학과의 단기·장기 어학연수(GHRe)와 교환·교류학생 프로그램 등이 마련돼 있다.
2025학년도 신입생은 통학버스 1년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원광대 통학버스는 전주, 군산, 김제, 정읍, 계룡, 논산, 세종, 대전, 익산역 등을 순회한다. 또한 신입생의 경우 정규 신청 기간 내 신청 시 기숙사 입주를 보장하고 있다. 원광대 기숙사는 총 11개 동이 2인 1실로 운영되고 있으며, 3700여 명까지 수용 가능하다.
■ 입학상담 및 문의 : 063-850-5262
■ 입학관리처 홈페이지 : http://ipsi.wk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