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PBL공유·협력컨소시엄, ‘IC-PBL 지역혁신 메이커톤’ 2단계 프리시즌 워크숍 개최

컨소시엄 참여대학 학생들, 지역사회의 문제 발굴, 해결 방안 모색 ESG 특강, 3단계 멘토링 과정 위한 팀빌딩·주제 선정 등 진행

2024-08-26     정수정 기자
IC-PBL공유·협력컨소시엄이 ‘IC-PBL 지역혁신 메이커톤’ 2단계 프리시즌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IC-PBL공유·협력컨소시엄)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IC-PBL공유·협력컨소시엄은 지난 21일 ‘IC-PBL 지역혁신 메이커톤’의 2단계인 ‘프리시즌 워크숍’을 성료했다. IC-PBL 지역혁신 메이커톤은 IC-PBL공유·협력컨소시엄 참여대학 학생들이 주체가 돼 지역혁신을 위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17개 목표를 기준으로 우리 지역사회의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해결하는 프로그램이다.

IC-PBL 지역혁신 메이커톤은 총 4단계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5월부터 1단계인 ‘문제발굴’이 진행됐다. 총 269건의 지역 문제가 발굴됐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IC-PBL 지역혁신 메이커톤에 참여할 학생과 지도교수를 모집한 결과 총 47명의 메이커가 선발됐다.

2단계 ‘프리시즌 워크숍’에서는 IC-PBL공유·협력컨소시엄 운영기관인 미래교육혁신네트워크에서 IC-PBL 지역혁신 메이커톤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가 진행됐다. 이어 이주열 호서대 벤처기술창업대학원 교수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특강을 진행했다. 이주열 교수는 강연을 통해 ESG의 중요성과 적용방안과 실제 사례에 대해 설명했다.

이후 IC-PBL공유·협력컨소시엄의 문제해결 전문가와 함께 3단계 멘토링 과정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 안내와 팀빌딩과 주제 선정 활동이 진행됐다.

IC-PBL공유·협력컨소시엄은 향후 남은 메이커톤 단계에서도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태형 미래교육혁신네트워크 대표는 “IC-PBL 지역혁신 메이커톤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과정을 제공하여 다양한 관점에서 혁신적인 해결책을 제시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