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수시특집/동강대학교] 미래 혁신 주도할 글로벌 ‘멀티태스킹’ 인재가 커간다
다양한 학제·전공심화 과정 확대 등 학습 선택권 강화 인공지능 기반 ‘에듀테크’로 창의적 융복합 역량 높여 교육부·중기부 계약학과·P-Tech 등으로 실무능력 UP 우수한 외국 유학생 유치로 세계 속 대학으로 발돋움
[한국대학신문 임연서 기자] 다양한 학제의 학과 운영, 학사학위 취득을 위한 전공심화 과정 확대, 학과 경계를 없앤 ‘오픈 클래스’와 디지털 시대에 발맞춘 AI(인공지능) 기반의 ‘에듀테크’, 다재다능한 현장 실무형 전문가를 키우는 정부 사업 프로그램,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통한 ‘글로벌 다문화 인재양성 선도 대학’으로의 발돋움. 동강대학교(총장 이민숙)가 탄탄하고 준비된 교육 시스 템으로 국내외에서 미래 혁신을 주도할 ‘멀티 태스킹’ 인재 양성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동강대는 2025학년도 신입생 선발을 통해 공학, 자연과학, 인문사회, 예체능 등 4개 계열 19개 학과에서 945명을 모집한다. 또 ‘일+학업+풍성한 등록금 혜택’의 교육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중소벤처기업부 계약학과, 고용노동부의 고숙련 일학습병행(P-TECH) 등의 정부 프로젝트 7개 학과의 신입생도 선발한다.
■ 2~4년제 4개 계열 19개 학과 운영 = 동강대는 공학, 자연과학, 인문사회, 예체능 등 4개 계열에서 2~4년제 학제의 19개 학과를 운영한다.
공학계열은 △스마트건설토목과 △건축학과 △AI융합기계공학과 △AI융합드론과 △ AI융합전기과 △AI융합미래자동차과 △소방 안전과 등 7개 학과다. 스마트건설토목과는 야간, AI융합미래자동차과는 주간만 선발하고 나머지 5개 학과는 주·야간 신입생을 뽑는다. 5개 학과로 구성된 자연과학계열은 학제 편제가 다양하다. 간호학과는 4년제로 운영되고 있다.
방사선과, 임상병리학과, 작업치료과는 3년제다. 2년제 교육과정인 글로벌외식조리제빵과는 주·야간 학생을 모집한다. 글로벌외식조리제빵과는 ‘한류 열풍’의 세계적 트렌드와 함께 동강대가 외국 유학생 유치를 위해 올해 개소한 한국어학당 입학생들의 ‘니즈(Needs)’를 적극 반영해 학과 명칭을 바꿨다. 인문사회계열은 △군사학과 △보육복지학과 △사회복지과(이상 2년제) △유아교육학과(3년제) 등 4개 학과로 보육복지학과, 사회복지과는 야간도 운영한다. 예체능계열은 △ K-뷰티아트과 △스포츠재활트레이닝과 △미디어콘텐츠과 등 3개 학과로 주간 2년제다.
■ 군사학과·방사선과·건축학과 전공심화 추진 = 동강대는 학생들의 학습 선택권을 고려해 4년제 대학과 동일한 학사학위를 취득하는 전공심화 과정을 더욱 확대한다.
동강대는 교육부에 군사학과, 방사선과, 건축학과의 전공심화 과정을 신청했다. 동강대는 지난 2019년 임상병리학과를 시작으로 2021년 유아교육학과, 2022년 보육복지학과, AI융합기계공학과 등 4개 학과에서 전공심화 과정을 운영했다. 임상병리학과의 경우 운영 첫 해인 2020학년도부터 ‘학사학위 전공심화 과정 운영진단’에서 A등급을 받으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건축학과는 전공심화 과정 을 ‘과정평가형 교육 훈련기관’과 연계해 경쟁력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기존의 과정평가형은 국가자격증 시험을 응시해야 했지만, 관련 수업을 이수하고 내외부 평가를 받아 다소 쉽게 취득할 수 있다. 시험을 거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응시자격도 자유롭다. 이에 동강대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 ‘과정평가형 교육 훈련기관’ 지정 신청서를 제출했다. 지정될 경우 호남권 최초의 건설안전기사 과정평가형을 운영하는 대학교육기관으로 야간 교육과정을 운영해 건축학과 3학년 입학을 통해 4년제 학사취득이 가능하다.
■ ‘모듈형 트랙제’ 등 학과 경계 허물어 = 동강대는 기존 변화를 뛰어넘어 과감히 경계를 허문 일명 ‘통(通)’ 교육을 추진, 미래 혁신 인재를 키운다.
동강대는 2023학년도부터 공학계열 교육 과정에 학생 중심의 ‘모듈형 트랙제’를 도입했다. 같은 전공 내에서도 학생들의 흥미와 진로 분야를 토대로 다양한 세부 트랙을 이수할 수 있는 ‘마이크로 디그리(Micro Degree)’ 취득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학과 운영 키워드는 트렉제를 확대한 ‘오픈 클래스(Open Class)’로 추진했다. ‘오픈 클래스’는 학과 경계를 없애 학생들의 학습 선택권을 최대 보장하겠다는 의미로, 학생들이 입학 시 전공 학과에 제한하지 않고 1학년 1학기 계열 공통 교육과정을 마친 뒤 자신의 진로에 맞게 전공 트랙을 선택해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다.
또 동강대는 ‘하이터치 하이테크(High Touch High Tech, HTHT)’ ‘메타버스(Metaverse)’ 등 AI를 기반으로 한 수준별 맞춤 ‘에듀테크 (EduTech)’를 통해 학생들의 탄탄한 기초실력과 취업과 글로벌 역량 강화에 결실을 맺고 있다. 동강대는 교육부의 ‘2024년 고등교육 에듀 테크 소프트 랩(Soft LAB)’ 구축·운영사업에 참여해 공교육 중심의 에듀테크 생태계 조성 등 교수학습 혁신 모델을 구축한다.
■ ‘일+학업+등록금’ 일석삼조 혜택 = 호남·제주지역 대표로 ‘조기취업형 계약학과’에 선정된 동강대는 △자동화 설비과 △스마트 전기과 △호텔조리관광과 등 3개 학과에서 인재를 뽑는다. 계약학과 학생들은 1학년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고 학비 면제뿐만 아니라 취·창업장려금 40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2학년 때는 취업약정 협약을 맺은 중견·중소기업에 취업하고 산업체 재직자 신분으로 일과 학습을 병행하며 3학기 만에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하게 된다.
중소벤처기업부 계약학과는 AI 기반 e-모빌리티과를 운영, 영광지역에 실습장을 구축하고 학기별 최대 2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또한 동강대는 호남지역 사립전문대학 최초로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P-Tech’ 사업을 통해 디지털 역량 강화에 나섰다. 기존 기계계열의 스마트팩토리 생산관리과와 식품 계열의 식품품질관리과에 이어 올해 국내 유일의 디자인 계열 P-Tech 과정인 디지털 디자인 과정을 신설했다. 지난 7월 지역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디자인 전공 ‘원 데이 스쿨’을 마련했다. P-Tech 과정은 2년간 등록금 전액 무료다.
■ 국내·외 대학·유학 기관과 상생 약속…외국인 캠퍼스 투어도 = 동강대는 활발한 외국인 학생 유치와 함께 ‘글로벌 다문화 인재 양성 선도 대학’ 비전 선포를 통해 세계 속으로 뻗어 나가고 있다.
동강대는 올해 3월 한국어학당을 개소하고 봄학기와 여름학기 베트남 학생 22명을 각각 맞이했다.
이와 함께 국내·외 외부 기관과 협력을 더욱 강화했다. 지난 7월 서울 삼육보건대, 경북 성운대와 ‘Global CONNECT Campus’ 협약을 맺는 등 타 지역 대학과 힘을 모아 국제적인 지도 등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 베트남 응에 안 무역관광대, 한베 산업기술대를 비롯해 대만 남태과학기술대, 캄보디아의 대학 등과 교류로 국제협력 관계를 더욱 돈독히 했다.
동강대는 유학 전문 기관과도 손을 잡고 해외 우수 인재 영입에 힘을 쏟으며 세계 속 대학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동강대는 올해 외국인 유학생 플랫폼 기업인 하이어다이버시티와 전문대학 최초로 출입국사무 관련 업무 협약을 맺고 비자 관련 행정서비스를 신속 정확하게 관리한다.
동강대는 △한·베 무역진흥센터 △호주 시드니 ACP(Australian College Professions)의 한국 지사인 테라노바에듀케이션코리아 △세종 한국어 아카데미&유학원 △베트남 성공유학원과도 상생을 약속했다. 지난해 6월에는 인도네시아 인력부 사무국과 업무 협약을 체결한 소상공인협동조합(KFSB)과 협력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동강대는 지난 5월 광주지역 외국인 유학생 대상 캠퍼스 투어에 이어 6월 ‘글로벌 비전 선포식’과 함께 내·외국인이 함께 하는 ‘제1회 K-컬처 페스티벌’을 개최하며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건강한 다문화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섰다.
[우리 대학 이렇게 뽑는다] 1학년 1학기 신입생 전액 장학금 지급…‘유턴학생’ 등 만학도에 입학문 ‘활짝’
동강대는 2025학년도 장학금 혜택이 더욱 풍성하다. 내년 입학생에게는 국가장학금 신청 완료자 대상으로 1학년 1학기 전액 장학금을 지급한다. 동강대는 2023학년도에는 수시·정시 등록 학생에게 조건부 전액 장학금을 제공했지만 2024학년도부터 신입생 전원에게는 등록 시기와 상관없이 입학장려 장학금을 지급했다. ‘후학 양성’의 설립자 유지를 받들어 2013년부터 시행 중인 ‘장원문화재단 장학금’ 혜택을 강화했다. ‘장원문화재단 장학금’은 입학성적 최우수 신입생에게 국가장학금과 별도로, 졸업 시까지 현금으로 장학금을 주는 파격적인 생활안정장학금이다.
이와 함께 동강대는 수험생들의 입학 기회를 더욱 넓히기 위해 간호학과를 포함한 19개 전체 학과 모두 수능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 등 입학전형을 완화했다.
또 일반대학에서 전문대학으로 재입학하는 ‘유턴학생’의 비율이 점점 증가하면서 유턴학생 등 만학도에 대한 입학 문도 더 활짝 열었다.
■ 입학 홈페이지 : ipsi.dkc.ac.kr
■ 입학 상담 및 문의 : 062-520-2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