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대, 서울시와 손잡고 중장년 직업전환 지원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서일대학교(총장 오선)는 서울시와 협력하여 중장년 세대의 인생 후반기 재도약을 지원하는 데 주력한다.

서일대는 2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시 평생교육-전문대 동행 간담회에서 서울시 내 9개 전문대학과 함께 중장년의 직업전환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서울마이칼리지’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서일대 오선 총장을 비롯한 각 대학 총장과 구종원 서울시 평생교육진흥원장 직무대행이 참석해 뜻을 모았다.

협약식에 앞서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지역사회 평생교육 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전문대학의 역할과, 실용 직업 교육을 위해 지역산업과의 연계 확대 필요성이 논의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마이칼리지’ 사업은 서일대의 풍부한 교육 인프라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중장년 세대를 위한 현장실습 중심의 평생직업교육을 더욱 효과적으로 제공하게 된다.

서일대는 특히 지역 산업의 요구에 부합하는 실무 중심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평생직업교육의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서일대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중장년의 직업전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