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수시모집 경쟁률 12.68대 1로 마감

논술(논술전형) 약학부 약학전공 424.2 대 1

2024-09-13     이정환 기자
이화여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12일 오후 5시 마감된 이화여자대학교 2025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총 2116명 모집에 2만 6833명이 지원, 평균 12.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약학부 약학전공을 선발하는 논술(논술전형)은 작년에 이어 424.2대 1의 매우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전형별로는 학생부종합(미래인재전형) 8.13대 1(1010명 모집/8208명 지원), 학생부교과(고교추천전형) 5.19 대 1(417명 모집/2164명 지원)로 나타났다. 학생부종합(미래인재전형)의 경우, 모집단위별로는 약학부 약학전공 37.86 대 1, 스크랜튼학부 (자유전공) 17.29대1, 의예과 16.39대1, 약학부 미래산업약학전공16.27대 1), 기후·에너지시스템공학전공 11.82대 1 순으로 나타났으며, 올해 처음으로 학생부종합(미래인재전형)으로 모집한 국제학부는 7.82 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학생부교과(고교추천전형)의 경우, 기후에너지시스템공학과 9.88대 1, 올해 신설된 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학부 7.78대 1, 사회학과 7.38대 1, 사회과교육과 사회교육전공 7.2대 1, 통계학과 7.18대 1 의 경쟁률을 보였다. 

논술(논술전형)은 45.29대 1(297명 모집/1만3450명 지원)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모집단위별로는 약학부 약학전공(424.2대 1)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간호학부(68.25대 1), 스크랜튼학부(자유전공)(65.46대 1), 건축도시시스템공학과(51 대1)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실기/실적(어학·국제학)의 경우 59명 모집에 총 281명이 지원해 평균 4.7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어학특기자전형의 경우 불어불문학과가 4.4 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실기/실적(예체능실기전형)의 경우 5.26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모집단위 가운데 한국음악과의 성악 전공 10대 1, 무용과의 한국무용 전공이 4.17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실기/실적(예체능서류전형)의 경쟁률은 13.44대 1이며, 조형예술대학 디자인학부 15.88대 1, 조형예술학부 서양화전공 14.71대 1 순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신산업융합대학의 체육과학부의 경쟁률은 14.19대 1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