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 2025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 6.02대 1
2187명 모집에 1만 3157명 지원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는 13일 오후 6시 2025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2187명 모집에 1만 3157명이 지원해 평균 6.0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수시모집 경쟁률(6.28대 1)과 비슷한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올해 수시모집은 의대정원 증원과 무전공/자율전공에 따른 변동성으로 상향지원에 따른 지원율 하락을 예상했으나 지난해와 비슷한 경쟁률을 달성해 선방한 것으로 보여진다.
전형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정원 내 모집은 △학생부교과/실기(일반전형) 7.41대 1 △학생부교과/실기(지역인재전형) 3.86대 1 △학생부교과(기회균형) 2.66대 1 △학생부교과(사회배려자전형) 4.19대 1 △학생부종합(서류형) 3.73대 1 △학생부종합(면접형) 10.34대 1 △학생부교과(교과+면접전형) 5.47대 1로 나타냈다. 정원 외 모집은 △농어촌학생특별전형 4.45대 1 △특성화고교졸업자특별전형 5.20대 1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전형 2.7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가운데 학과별 경쟁률은 학생부교과(일반전형)에서 영상예술디자인학과 17.58대1, 치위생학과 14.35대 1, 임상병리학과 11.75대 1 순으로 나타났고, 학생부교과(교과+면접전형)에서는 간호학과 67.71대 1, 물리치료학과 26.33대 1, 임상병리학과 21.22대 1 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한, 학생부종합(면접형)에서 간호학과 20.75대 1, 물리치료학과 17.25대 1, 스포츠비즈니스학과와 스포츠건강관리학과가 동률로 8.50대 1 순으로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스포츠계열 2개학과의 경우 전형을 신설하여 수험생들의 관심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서울대는 9월 28일 예능계열(실용음악) 실기고사, 10월 21일 예능계열(미술) 실기고사, 19일~20일 체능계열 실기고사와 10월 12일~13일 교과+면접전형 녹화면접영상 업로드, 11월 2일 학생부종합(면접형) 면접고사 등 대학별 고사가 예정되어 있으며, 최종 수시모집 합격자 발표는 11월 12일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