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대 ‘항노화 아카데미’에서 창조상과 우수 아이디어상 수상
경남도립거창대, 대구보건대, 마산대 등 8개 대학 LINC3.0사업단 공동 주관
2024-10-02 정수정 기자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부산여자대학교(총장 정영우) LINC3.0사업단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2024 실전 CASE를 활용한 DBL 항노화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난달 26일~27일 양일간 시타딘커넥트호텔 하리 부산에서 진행됐으며 경남도립거창대학교, 대구보건대학교, 마산대학교, 부산과학기술대학교, 부산보건대학교, 부산여자대학교, 울산과학대학교, 제주한라대학교 등 8개 대학 LINC3.0사업단이 공동주관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라이프케어 항노화산업 비즈니스모델 개발에 관심 있는 재학생 51명이 참가했다. 기업체 애로사항 해결과 신규 아이템 발굴, 멘토링을 통한 아이템 사업화와 비즈니스 모델 개발역량 강화를 위한 발표 등이 이뤄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항노화산업 영역의 이해와 다양한 문제상황별 대처방안, 문제해결을 위한 참여형 워크샵에 이어 비즈니스모델 과제형 워크샵과 멘토링이 단계별로 진행됐다. 특히 각 팀별 공개발표 후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전문가들의 심사평가와 피드백도 이어졌다.
이번 아카데미 심사에서 창조상을 받은 부산여대 미용과 이승연 학생은 “짧은 시간 동안 아이템을 발굴하고 사업화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지만, 철저한 사전조사와 멘토 분들의 아낌없는 조언을 통해 해결방향을 잡을 수 있었다”며 “팀원들과 함께 해냈다는 쾌감과 자신감은 잊지못할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