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K 혁신특집/재능대학교] 학생 행복·성공 위한 지속 투자로 ‘글로벌평생직업교육대학' 도약

‘Cooking Studio' 등 혁신 학습공간 조성으로 자율적이고 창의적 학습 고취 인천시와 협력 통해 교육·연구 등 확대하고 동반 성장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 혁신지원사업 성과·경험 확산 도모… ‘학생 모니터링단’과 협력 뉴스레터 제작

2024-10-09     송아영 객원기자
제물포캠퍼스 재능관 1층 모습. (사진=재능대) 

[한국대학신문 송아영 객원기자] 재능대학교(총장 이남식)는 “모든 인간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으며, 누구나 유능한 인재로 양성될 수 있다”는 ‘재능교육 스스로 학습철학’을 바탕으로 교육하는 대학이다. 재능과 창의력을 최대한 키워갈 수 있는 자율적 학습환경을 조성해 창의적 사고력과 올바른 인성을 가진 전문직업인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이러한 이념을 바탕으로 학생 행복, 학생 성공을 위한 교육에 아낌없이 투자하며 미래사회에 기여하는 글로벌평생직업교육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한다.

■ ‘스스로 학습철학 기반 학습공간’ 조성 = 재능대는 대학의 건학이념을 실현하고자 제물포캠퍼스 재능관 1, 2층을 스스로 학습철학에 기반을 둔 혁신적인 학습공간으로 리노베이션을 마치고 글로벌평생직업교육 대학으로서의 사명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대학의 물리적 인프라를 재배치해 학생들과 지역사회의 요구에 부응하고, 평생직업교육의 중심지로서 역할을 확대하기 위함이다.

재능관 1층에는 호텔외식조리과와 호텔관광과가 연계된 Cooking Studio와 JEI Hall이 새롭게 구축됐으며, 2층에는 예술·디자인계열 학과를 위한 CMF Library, Window/Mac LAB, Photo Studio, Foundation Design Studio와 같은 최신 학습공간이 조성됐다. 이 공간들은 실무와 이론을 결합한 학습을 통해 학생들의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실습 중심의 공간으로, 현장 실무 능력을 높이고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학습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학생들이 수업 외에 자유롭게 공부하고 소통할 수 있는 라운지와 휴게공간도 배치해 자기 주도적 학습이 가능한 교육환경을 제공한다.

학습공간 조성의 핵심은 학생들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 주민들과도 소통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라는 점이다. 그동안 행정 사무실로 사용됐던 공간을 ‘스스로 학습철학 기반 학습공간’으로 재구성하면서 학생과 시민들 간의 다양한 협업이 이뤄질 수 있는 장으로 변모했다. 특히 외부인도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어 평생직업교육을 실천하는 대학으로서의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했다. 재능대는 앞으로도 미래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창의융합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기반의 평생 교육체제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환경을 혁신해 나갈 계획이다.

■ 행정체제 개편 발맞춰 캠퍼스명 변경 = 재능대는 인천시의 행정체제 개편에 발맞춰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송림캠퍼스는 ‘제물포캠퍼스’로, 송도캠퍼스는 ‘송도글로벌캠퍼스’로 명칭을 변경했다.

제물포캠퍼스는 지역사회 발전에 중점을 둔 교육과 연구를 통해 학생들이 지역 수요에 부합하는 전문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역 주민과의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사회적 기여를 강화하고 있으며 교육뿐 아니라 문화, 예술, 평생교육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도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송도글로벌캠퍼스는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내의 위치적 이점을 활용, 국제 교육과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국내외 학생들이 함께 학습하고 교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학생들이 국제적 감각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외국인 학생 유치를 강화하고 다양한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국제적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CMF Library(인테리어디자인과 실습실) 모습. (사진=재능대)

재능대는 대학 건물 명칭을 ‘재능관’, ‘혁신관’, ‘자율관’, ‘봉사관’ 등으로 새롭게 바꾸면서 대학의 이념과 교훈을 반영했다. 명칭 변경은 학생들이 학문적 성취뿐 아니라 올바른 인성을 갖춘 전문직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대학의 교육 철학을 상징적으로 드러낸다.

이번 캠퍼스 및 건물 명칭 변경은 인천시의 발전 방향에 맞춰 새롭게 도약하는 의지를 반영한 중요한 결정이다. 이를 통해 재능대는 인천 지역 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교육, 연구, 지역 공헌을 확대하며, 인천시와 함께 성장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 혁신지원사업 프로그램 성과 공유·확산 = 재능대는 혁신지원사업의 성과를 널리 알리고 학생들의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학생 모니터링단과 협력해 뉴스레터를 제작했다. 이번 뉴스레터는 혁신지원사업의 프로그램 성과를 공유하고 학생들이 직접 프로그램에 참여해 얻은 경험과 피드백을 바탕으로 내용을 구성했다.

학생모니터링단은 콘텐츠 기획과 편집 과정에 적극 참여하며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반영했다. 이를 통해 뉴스레터는 재능대의 핵심역량인 4C(창의력, 비판적사고, 의사소통능력, 협업능력)와 2S(자기주도성, 공유성)를 소개했으며, 사업 운영 프로그램 성과와 모니터링단의 역할 및 포부 등의 내용을 담았다.

이번 협업은 학생들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촉진하고 혁신지원사업의 목표와 성과를 더 많은 학생들과 구성원들에게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학생들은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프로그램의 가치를 이해하고 대학과 함께 성장하는 기회가 됐다. 앞으로도 재능대는 모니터링단 학생들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효과적인 사업 홍보 방안을 꾸준히 마련할 계획이다.

이남식 재능대 총장. (사진=재능대)

[인사말] 이남식 총장 “스스로 생각하고 문제 해결하는 코칭 중심 교육 실천”

“오늘날 우리는 디지털 전환과 AI의 급속한 발전 속에서 전례 없는 변화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우리의 일상뿐만 아니라 직업 환경과 교육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꾸고 있습니다. 재능대는 ‘A Better Life Through Better Education’ 비전 선포(2023.11) 이후, 학생들이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적응하고 선도할 수 있도록 창의 융합 인재를 양성하는 데 매진하고 있습니다.

재능대는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문제를 해결하며,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적응력을 키울 수 있도록 코칭 중심의 교육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유다시티’와 같은 혁신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해, 미래 직업군에 필요한 실용적 역량을 키우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이론과 실습을 통합해 실제 업무 환경에서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됩니다.

또한 글로벌 교육 네트워크를 확대해 국제적 시야를 가진 인재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급감하는 학령인구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교육을 수출 산업화하고 외국 유학생 유치를 확대하는 등 혁신 전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다양한 문화와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포용적인 환경을 조성,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자 합니다.

특히 재능대는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중시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역 기업 및 기관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이 지역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지역 주민들과의 교류를 통해 사회적 책임감을 기르고, 지역 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는 소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습니다.

재능대는 모든 학생들에게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주려 합니다. 이들이 사회에 진출해 글로벌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학생 개개인의 꿈과 목표를 지원하는 대학, 세상을 변화시키는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