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미래 로봇·모빌리티 산업 포럼’ 30일 개최
지산학연 협력 일환 추진 라이즈 체계 대비 등 논의
2024-10-11 김영식 기자
[한국대학신문 김영식 기자] 국립인천대학교(총장 박종태) LINC3.0사업단(단장 김규원)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미래 로봇·모빌리티 산업 포럼’을 오는 30일 인천대 송도캠퍼스(복지회관 2층 소극장)에서 산학협력단 및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인천본부·서부지부)과 지산학연 협력의 일환으로 공동 개최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라이즈(RISE) 체계 대비와 함께 지역산업 발전과 과학을 탐구하는 대학생들을 위해 용상순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단장이 ‘과학기술의 미래와 도전’, 박용수 한국산업기술평가원 실장이 ‘미래 로봇산업 정책’, 장동의 카이스트 교수가 ‘미래 로봇·모빌리티산업 서비스’ 등의 주제로 각각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주제 발표 직후에는 인천지역 로봇산업 앵커기업인 ㈜에스피지, ㈜유진로봇, ㈜유일로보틱스 등의 회사별 사업분야 및 기업소개가 이어질 계획이다.
포럼 개최에 앞서 인천대를 포함해 15개 지산학연(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 인천테크노파크 미래산업추진단, 한국생산기술원 지능화뿌리기술연구소, 한국로봇산업협회 등)이 참여하고 있는 ‘인천지역 로봇산업 협의체’ 3차 실무자 회의가 예정돼 있다. 로봇 및 모빌리티 분야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대 교수와 학생을 비롯한 구성원과 인천 지역 관련 분야 기업과 기관 임직원들이 다수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