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RISE 체계 구축방향 포럼’ 22일 개최

[한국대학신문 김영식 기자] 교육부 대학재정지원사업의 큰 변화를 예고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이하 라이즈(RISE))’가 내년 전국에 본격화하는 가운데 강원연구원·강원인재원이 공동 주최하는 ‘강원라이즈 체계 구축방향 포럼’이 열린다.

21일 강원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22일 오후 강원연구원 리버티홀에서 열린다. 내년 본격적인 라이즈 추진을 앞두고 도내·외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강원라이즈의 지향점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포럼에서는 김헌영 중앙라이즈위원회 위원장(전 강원대 총장)의 ‘라이즈 체계와 지학 협력’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오윤정 강원연구원 연구위원의 ‘강원라이즈 기본계획’ 주제 발표 등이 이어진다. 특히 지금까지 진행된 강원라이즈 기본계획(안)과 향후 계획, 선정평가 계획 등의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현진권 강원연구원장을 좌장으로 김규한 가톨릭관동대 부총장, 김선희 한림성심대 미래전략기획실장, 박두재 한림대 창업지원본부장, 이우진 강릉영동대 하이브(HiVE)센터장, 장철성 강원대 산학협력단장, 한상일 연세대 미래캠퍼스 기획처장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현진권 강원연구원장은 “강원라이즈 성공의 열쇠는 대학과 대학, 대학과 지역 간 협력”이라며 “앞으로도 강원연구원은 지속적으로 강원라이즈의 성공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