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 혁신기관 간담회 개최…“라이즈 협력체계 구축”

강원라이즈센터 주관 간담회 28일 강원인재원서 진행 “강원라이즈 성공 위해 한뜻으로 상생협력 방안 모색”

2024-10-28     김영식 기자
28일 강원인재원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원라이즈센터)

[한국대학신문 김영식 기자] 강원RISE(라이즈)센터(센터장 김학철)는 28일 강원인재원에서 강원특별자치도(인재육성과) 및 도내 7개 혁신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라이즈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지역 혁신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여한 기관은 △강릉과학산업진흥원 △강원테크노파크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 △강원지역산업진흥원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등 7곳이다.

이번 간담회는 강원라이즈 기본계획(안) 설명, 라이즈 협력방안 토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학철 센터장 주관으로 혁신기관별 주력사업과 강원라이즈 사업을 연계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아울러 라이즈의 핵심목표인 지역인재 양성-취·창업-정주로 이어지는 지역발전 생태계 구축을 위해서는 지·산·학·연 소통과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향후 업무협약(MOU)을 통해 기관별 역할을 구체화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학철 센터장은 “강원도에서 키운 인재가 도내 취업하고 정주하는 선순환 체계가 이뤄지려면 기업을 유치하고 산업을 키우는 것이 전제조건”이라며 “기업의 니즈와 지역산업 수요를 가장 잘 아는 지역 혁신기관들이 인재를 키우는 대학과 협력해 강원라이즈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