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2024년 도시과학인 賞 시상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과학대학(학장 김강수)은 지난 8일 서울시립대 100주년 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제14회 자랑스러운 도시과학인상 및 제13회 젊은 도시과학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2011년 도시과학대학 설립 15주년 및 도시과학대학원 설립 30주년을 기념해 제정된 도시과학인상은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며 명실상부한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도시과학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사회에 기여한 동문 1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자랑스러운 도시과학인상 수상자로는 △㈜이탑 방중석 대표(건축학부 건축공학과 졸업) △㈜유오에스건축사 정기정 대표(건축학부 건축공학과 졸업) △한국토지공사 김정구 처장(도시공학과 졸업) △강릉원주대학교 육동형 교수(교통공학과 졸업) △한국도로공사 전익요 지사장(조경학과 졸업) △㈜한국지중정보 곽인선 부사장(공간정보공학과 졸업) △㈜제일감정평가법인 신현준 이사(도시과학대학원 부동산학과 졸업) 등 7명이 선정됐다.
젊은 도시과학인상 부문에는 △경기대학교 강현철 교수(도시행정학과 졸업) △부산대학교 신동현 교수(건축학부 건축공학과 졸업) △동양대학교 정이삭 교수(건축학부 건축학과 졸업) △㈜지에스건설 정금모 상무(도시공학과 졸업) △서울시립대학교 정승원 연구교수(교통공학과 졸업) △가천대학교 곽윤신 교수(조경학과 졸업) △국립환경과학원 이원진 환경연구관(공간정보공학과 졸업) 등 7명이 선정돼 도시과학의 미래를 이끌어 갈 주역으로 인정받았다.
김강수 도시과학대학장은 “수상자들뿐만 아니라 여기 모인 모두가 도시과학 발전의 중심이 되고 있다”라며 “오늘의 시상식이 우리대학과 도시과학 분야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