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과기대 LINC 3.0 사업단, 전공 연계 봉사 프로그램 ‘드림하우스’ 실시

[한국대학신문 임연서 기자] 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손영우) 스마트기계설비 ICC는 지난 14일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한 전공 연계 봉사 프로그램 ‘드림하우스’를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 BBS 경남연맹 양산시지회가 추천한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동원과기대 학생 13명, 교원 2명, 산업체 관계자 4명 등 총 19명이 참여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해당 행사에서는 에어컨 내외부 클리닝, 고장 진단·부품 교체, 가정 내 청소 작업 등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전공 지식을 활용해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고, 실습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학습한 기술을 직접 활용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이 뿌듯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정현 스마트기계설비ICC 센터장은 “드림하우스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좋은 모델로서, 앞으로도 우리 대학은 지역사회와의 유대 강화를 위해 학생들의 전공실무능력을 활용한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