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사이버대특집/대구사이버대학교] 현장 실무 프로그램 기반으로 특수교육, 사회복지, 상담·치료, 재활 분야 명문대학 발돋움
20여 년 노하우 갖춰…교육부 장애 대학생 교육복지지원 실태평가 ‘최우수 대학’ 3회 선정 휴먼케어대학원 일반대학원 전환…세계 최초 미술치료 분야 온라인 학·석·박사 과정 갖춰 12월 1일부터 학생 모집 시작…심리운동학과, K-푸드비즈니스학과 등 신설 학과 ‘눈길’
[한국대학신문 김소현 기자] 대구사이버대학교(총장 이근용)는 지난 20여 년 이상 온라인 교육의 노하우를 축적하면서 미래 교육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학생들뿐 아니라 육아와 자기 계발을 동시에 하는 사람들에게도 최적의 교육환경을 제공해 오고 있다. 특히 고도화된 커리큘럼으로 특수교육, 복지, 재활, 치료 분야에 관심 있는 이들이 전문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학과를 구성하며 온라인 교육의 선도적 모델을 구축했다.
또한 실감형 교육 콘텐츠 제작과 학습자 분석 시스템을 활용한 학생 개별 맞춤 서비스를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 있는 서비스와 교육 플랫폼을 제공해 왔다. 2014년, 2017년, 2020년 3회 동안 교육부 장애 대학생 교육복지지원 실태평가에서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됐으며, 건학이념을 실천하고 특수교육 분야 최고의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대구사이버대에서는 학위를 취득할 뿐 아니라 국가자격증 8종, 국가공인 자격인정 4종, 민간자격증 11종 등 20여 종의 특수교육, 복지, 재활, 치료 관련 전문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다. 졸업한 학생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으며 특수학교 특수교육실무사, 사회복지사, 재활치료사, 청소년상담사, 임상심리사, 재활상담사 등 다양한 직업군으로 진출할 수 있다. 특히 관련 연구기관이나 공공기관에서도 많은 인재를 필요로 하고 있어 진로 설계와 재취업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 박사과정 개설 승인 토대로 ‘휴먼케어대학원’ 일반대학원 전환…치료 계열 학과·재활 및 사회복지 분야 클러스트화 = 대구사이버대는 지난 9월 20일 교육부로부터 박사과정 개설을 승인받아 휴먼케어대학원(대학원장 한지연)을 일반대학원으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2025학년도 봄학기부터 석·박사 과정 신입생들이 입학할 예정이다.
대구사이버대의 이번 박사과정 개원은 고등교육기관으로서 위상을 완성하는 의미를 지닌다. 또한 국내뿐 아니라 세계 최초 미술치료 분야에서 온라인 학사, 석사, 박사과정을 모두 갖춘 사이버대학으로의 입지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대구사이버대는 졸업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자랑하며 다양한 학과 간 상호 연관성을 갖추고 있어 다학위 취득자가 많은 대학이다. 치료 계열 학과와 재활 및 사회복지 분야 등이 클러스트화돼 있어 학생들이 관련 분야에서 융합적인 학습을 통해 폭넓은 지식과 역량을 쌓을 수 있다. 대구사이버대의 치료 계열 클러스트화를 토대로 졸업생들은 두 개 이상의 학위를 취득해 더욱 다채로운 경력과 전문성을 갖추는 경우가 많다.
또 현장성을 강조하는 대구사이버대의 교육과정은 학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으며, 졸업 후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는 기반이 되고 있다. 대구사이버대 커리큘럼의 강점은 학생들이 실무에서 직면할 실제 문제를 예측하고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는 데 있다.
대구사이버대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 방식을 통해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가는 명문 사이버대학으로 사회적 요구와 교육 트렌드를 반영해 시대에 맞는 교육을 제공할 것”이라며 “학생들이 현장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역량을 지닌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문화·산업 전망 토대로 ‘K-푸드비즈니스학과’ ‘심리운동학과’ 신설 = 대구사이버대는 최근 2개 학과를 신설하며 현장 수요와 사회 요구에 부응하고, 맞춤형 교과 서비스 및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을 강화하며 입시 모집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 K-팝, K-드라마, K-영화와 같은 한류 콘텐츠가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면서 한국 문화 전반에 대한 호기심과 선호도가 급증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K-푸드는 한류 열풍의 일환으로 자연스럽게 주목받으며 한국 음식 문화에 대한 관심 또한 더욱 넓어지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대구사이버대는 K-푸드비즈니스학과의 미래 전망을 기반으로 학과를 신설했다. K-푸드비즈니스학과는 한류를 매개로 한국 음식 문화와 식품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연구하고 글로벌시장에 맞는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 대구사이버대는 증가하는 스포츠 심리학의 수요 및 운동의 심리적 요인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심리운동학과를 신설했다.
심리운동학은 현대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해 졸업생들에게 폭넓은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실무 역량을 갖춘 전문가를 배출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해당 학문은 운동을 통해 신체 건강뿐 아니라 정신적 웰빙까지 증진하는 프로그램을 설계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신체 활동과 심리적 안정의 조화를 기반으로 개인의 전반적인 건강을 향상시켜 학문적·사회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 15개 학과서 신·편입생 12월 1일부터 모집 시작…입시 모집 기간 ‘찾아가는 입학 상담센터’ 운영 = 대구사이버대는 오는 12월 1일부터 2025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학과는 △놀이치료학과 △미술치료학과 △언어치료학과 △행동치료학과 △상담심리학과 △심리운동학과(신설) △임상심리학과 △재활상담학과 △사회복지학과 △사회복지상담학과 △특수교육학과 △한국어다문화학과 △행정학과 △전기전자공학과 △K-푸드비즈니스학과(신설) 등 15개 학과다.
입학을 위한 요건을 살펴보면 신입생의 경우 고졸 학력 이상이면 고교 내신성적이나 수능 성적과 관계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4년제 대학에서 35학점 이상을 이수한 경우에는 2학년 편입이 가능하다. 또한 전문대학 졸업자 및 4년제 대학에서 2년 또는 4개 학기 이상을 수료하고 70학점 이상을 이수한 경우에는 3학년으로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직장인들이 많이 지원하는 산업체위탁전형은 대학과 협약이 체결된 산업체, 정부 기관, 군부대 등의 종사자들이 온라인 수업만으로 정규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하고 자기 계발 및 실무 교육의 기회를 얻을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100% 온라인 수업 및 시험으로 직장에 다니더라도 시공간의 제약 없이 대학을 다닐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으며 수업료 50% 감면 혜택이 주어지는 전형이다.
원서는 대구사이버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enter.dcu.ac.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입학을 위한 전형 요소 △학업계획서(70%) △학업적성평가(30%)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한 학기 수업료는 18학점 기준 약 136만 원으로 오프라인 대학의 3분의 1 수준이다. 기초·차상위계층 및 소득분위 1구간부터 8구간까지의 학생은 전액 국가장학금 지원 대상으로 교육비 부담이 없다. 또한 9구간을 초과하더라도 40여 종의 교내장학금을 통해 부담 없는 등록금으로 대학에 다닐 수 있다.
교내장학금 종류에는 성적·봉사요건 우수자에게 주는 ‘DCU인재장학금’ ‘학업성적우수장학금’과 신입생 대상 ‘진학장려장학금’, 직장인 대상 ‘직장인 장학금’, 주부 대상 ‘주부장학금’, 만 50세 이상 대상 ‘만학도장학금’, 과거 학점은행 수강자 대상 ‘학점은행장학금’, 만 49세 이하 취업준비자 대상 ‘청년희망장학금’ 등이 존재한다.
입학 문의와 관련해 입시 모집 기간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실시간으로 카카오톡 친구 찾기에서 ‘@대구사이버대’를 검색해 채널을 추가하면 상담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전화 입학관리본부(053-859-7400)를 통해 입학과 관련된 궁금함을 해소할 수 있다.
특히 대구사이버대는 입시 모집 기간에 ‘찾아가는 입학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어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 (enter.dcu.ac.kr)에서 △대구 △서울 △부산 △대전 △원주 지역을 중심으로 대면 상담 신청이 가능하다. 이를 토대로 입학 관련 구체적인 절차와 장학 혜택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이근용 총장은 “최근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이 점차 사라지면서 직장인들은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경력을 쌓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러한 흐름 속에서 대구사이버대는 직장인 혹은 경력단절자들이 자신만의 목표를 찾고 이를 실현하도록 돕는 대학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특히 지난 20여 년간 특성화 교육의 선도자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왔으며, 그간의 성과를 토대로 올해는 더 큰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 총장은 “대구사이버대는 지난 20여 년 동안 축적해 온 사이버교육 기술력을 바탕으로 진정한 교육의 가치를 실현하는 특성화 교육의 명문으로 다시 한번 입지를 다질 중요한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