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 생성형AI 활용 온라인백일장 개최
2024-11-22 이정환 기자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는 지난 20일 생성형AI를 활용한 온라인백일장이 성공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신설된 디지털리터러시 프로그램으로 생성형AI 온·오프라인 실습교육을 지원해 온 경동대는, 지난 9월부터 두 달동안 온라인백일장을 진행해 왔다.
‘10년 후 사회변화 예측’을 주제로 진행한 이번 백일장 심사 결과, 강원도 원주 메디컬캠퍼스에서는 강은교(간호학과 1) 황수진(간호학과 2) 학생에게 최우수상을 수여하는 등 모두 12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경동대는 대학혁신지원사업 중 하나인 톡톡창의융합프로그램에서, UN이 정한 ‘지속가능 발전을 위해 2030년까지 달성해야 할 17개 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를 놓고 토론과 첨삭을 진행해 학생들의 미래사회 역량을 지원해 왔다. 이 프로그램 성과물들은 메타버스에 설치된 ‘버츄얼캠퍼스 우당관’에 접속해 확인할 수 있다.
경동대 전용진 교수학습센터장은 “디지털리터러시 역량은 미래사회 필수 역량이 됐다”며, “결과물을 그대로 수용하지 않고, 생성형AI를 활용해 자신만의 글을 작성하는 등 바르게 활용할 줄 아는 학생들이 대견하다”고 만족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