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슬로베니아 전통 아침식사로 천원의 아침밥
주한 슬로베니아 대사 '꿀' 특강
2024-11-22 한명섭 기자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숙명여대 학생들이 22일 '천원의 아침밥' 행사로 슬로베니아 전통 아침식사를 체험했다.
교내 백주년기념관 한상은라운지에서 개최된 '슬로베니아와 함께하는 천원의 아침밥' 행사는 예르네이 뮐러 주한 슬로베니아 대사의 슬로베니아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특강과 함께 진행됐다.
슬로베니아는 인구 1000명 중 4명이 양봉에 종사하는 양봉 강국으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전 세계적으로 양봉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서울 한남동 슬로베니아 대사관 건물 옥상에도 벌통을 설치해 꿀을 채취하고 있다.
도시양봉 전문가 '어반비즈 서울' 박진 대표의 특강도 함께 진행된 아침식사에는 호밀빵과 꿀, 버터, 사과 등 주한 슬로베니아 대사관이 제공한 전통 아침식사가 차려졌다.
예르네이 뮐러 주한 슬로베니아 대사와 문시연 총장이 학생들과 함께 슬로베니아에서 가져온 꿀 향기를 맡아보고 있다.(맨 위) 특강하고 있는 뮐러 대사.(네번째) 꿀과 빵, 사과로 차려진 슬로베니아 전통 아침식단.(맨 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