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부평풍물대축제 연구단’ 결과공유회 개최

인천대 학생들이 재조명하는 부평풍물대축제

2024-11-25     정수정 기자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인천대학교(총장 박종태) 인문문화예술기획 연계전공 학생들은 오는 28일 ‘부평풍물대축제 연구단’ 결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인천대는 인천의 대표적 축제 중 하나인 부평풍물대축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인문문화예술기획 연계전공 학부 학생들로 구성된 ‘부평풍물대축제 연구단’을 위촉해 활동을 시작했다.

연구단은 인천의 대표적인 축제인 부평풍물대축제에 참여해 20대 대학생들이 관심이 없는 이유가 무엇인지, 그리고 이들이 지역과 지역축제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게 하려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위해 사전 자료조사를 실시하고 축제 개시 전인 금요일 밤 12시 부평대로 8차선을 여는 순간부터 일요일 폐막식까지 2박 3일간 축제에 참여했다. 이후 함께 모여 자신들이 보고 느끼고 학습한 것에 대해 토론하면서 결과를 도출했다.

인천대 융합자유전공대학 융합학부는 지난 6월 부평구 축제위원회와 인천광역시의 문화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융합학부는 2024년 융복합 교육과정 확대를 위해 신설됐다.

인천대 융합자유전공대학에서는 연계전공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인천 지역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학생들은 인천광역시 축제 등 문화 활동에 참여하고 기획하고 역량을 키워나가며 지역사회를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