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화여대, VR/AR/XR 스튜디오 현판식 개최

2024-11-26     이정환 기자
‘VR/AR/XR 스튜디오’ 현판식 및 콘텐츠 시연.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배화여자대학교(총장 신종석)는 7D비전 코리아, 브로드랩과 협력하여 언리얼 엔진(Unreal Engine) 실시간 렌더링과 방송용 송출이 가능한 XR(eXtended Reality) 스튜디오를 구축해 지난12일 배화여대 도서관 1층에서 ‘VR/AR/XR 스튜디오’ 현판식을 개최했다.

현판식은 신종석 총장과 서동호 7D비전 코리아·브로드랩 대표 및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종석 총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총장의 인사말, 서동호 대표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간략한 XR 스튜디오 구축 관련 경과보고와 기념 촬영, 현존감 높은 영상 합성 기술 위주의 콘텐츠 시연을 진행했다.

VR/AR/XR 스튜디오는 4K급의 LED패널과 광학식 카메라 트래커, 첨단 초고사양 카메라와 사운드시스템, 콘트롤러가 설치돼 대학의 홍보콘텐츠, 지역홍보 영상 콘텐츠 등 다양한 영상물 제작을 위한 기반 시설로 구축됐다.

신종석 총장은 “현존감 높은 영상합성기술 위주의 시연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 제작 가능성을 확인하고 7D비전과 브로드랩에서 성공적으로 구축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아 주셔서 감사하다”며 “라이즈 대응을 위한 AI·DX 시대에 맞는 양질의 교육과 콘텐츠 제작을 위해 7D비전과 브로드랩의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소통, 협력, 지역사회 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최상의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