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대학지원대상/일반대 산학‧취업] 이상명 가천대 조기취업형계약학과사업단 부장

현장실무역량 갖춘 인재양성 및 신입생 충원율 전국 1위 등 기여

2024-12-04     김영식 기자
3일 서울 장충동 서울클럽에서 본지 주최 ‘제16회 대학직원대상’이 진행된 가운데 일반대 산학‧취업부문 대상 수상자로 이상명 가천대 조기취업형계약학과사업단 부장(오른쪽)이 선정됐다. (사진=한명섭 기자)

[한국대학신문 김영식 기자] 본지가 주최하는 제16회 대학직원대상에서 일반대 산학‧취업 부문 대상을 수상한 이상명 가천대 조기취업형계약학과사업단 부장은 1996년 입사한 이후 학내 다양한 부서를 거쳐 2020년부터 조기취업형계약학과사업단 총괄팀장으로 부임하는 등 총 28년간 가천대에서 일해오고 있다.

이 부장은 가천대의 현장실무역량을 갖춘 기업맞춤형 인재양성, 신입생 충원율 전국 1위 등 주목할 만한 성과들을 이뤄내고 있다. 특히 학내 효율적 행정시스템‧교육환경 구축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우선 이 부장은 조기취업형계약학과 선도대학 육성사업과 관련해 2020년 신입생 선발 인원 160명 규모에서 2023년 240명으로 80명 수준 늘어났음에도 신입생 충원율 전국 참여대학 기준 1위라는 성과를 냈다. 또한 현재 420여 기업과 협약 체결을 완료하는 등 우수 중소‧중견기업 유치 및 협약 진행 등 과정에서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아울러 이 부장은 조기취업형계약학과에 대한 홍보를 다변화해 기업‧학생‧학부모 대상 설명회를 추진, 중소‧중견기업의 우수인력을 조기에 확보하는 등 대학 경쟁력 제고에 힘써 왔다. 한국교육인증원이 주관하는 ‘2023 산업계관점 대학평가’에서 미래자동차학과(조기취업형계약학과)가 자율주행자동차 부문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되는 데 공을 세우기도 했다.

특히 계약학과 참여기업의 업무 경감을 위해 기업 부담금 납부 홈페이지 서비스를 개발하고, 기업자료 홍보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는 등 대학행정 부문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호평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