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대학대상] “국내 대학의 미래교육 혁신 이끈 숨은 주역을 소개합니다”…‘2024 한국대학신문 대학대상’ 시상
3일 서울 중구 서울클럽서 ‘2024 한국대학신문 대학대상’ 시상식 개최 ‘혁신지원사업’ ‘산학협력’ 등 분야별 일반대·전문대·사이버대 20개교 수상
[한국대학신문 백두산 기자] 올해 국내 대학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 온 숨은 주역들이 주인공이 되는 자리가 열렸다. 전국 일반대‧전문대‧사이버대를 통틀어 2024년 한 해 동안 각 분야별로 뛰어난 성과를 거둔 대학에 상을 수여하는 대학대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본지가 주관하는 ‘2024 한국대학신문 대학대상’ 시상식이 3일 서울 중구 서울클럽에서 진행됐다. ‘한국대학신문 대학대상’은 지난 2005년 시작돼 매년 분야별로 교육적 성과를 거둔 대학들의 노력을 조명하고, 그 성과를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창간 36주년을 맞은 한국대학신문이 주관하고, 교육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한국원격대학협의회 등이 후원한다. 수상대학 선정은 본지 기자단이 추천‧심사한 결과만 100% 활용했다.
홍준 대표이사는 환영사에서 “오늘 환영사를 준비하다 보니 금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많이 전했다는 걸 알았다. 지난주 회사 행사 두 개를 진행했고, 이 주에도 두 개가 남았다. 이는 한국대학신문의 변화를 의미할 수도 있겠다. 변화하지 않으면 안 되는 위기를 맞고 있다”며 “학령인구 감소 등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한발 한발 앞으로 나아간 분들이 이 자리에 모인 것으로 생각한다. 저희 기자들이 일주일간 머리를 싸매고 선정한 모든 직원분들은 진정으로 대학에 도움이 되고 미래를 밝힐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다시 한번 수상자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구연희 교육부 대변인은 축사를 통해 “한국대학신문의 대학대상 개최를 축하드린다. 뜻깊은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며 “수상의 영예를 안은 모든 대학과 관계자분들게 축하의 말씀 드린다”고 축하했다.
이어 “강원대에서 사무국장 등 1년 8개월 정도 일했는데, 제가 있을 때 로보틱프로텍스오토메이션 사무자동화 작업을 진행했다. 대표적으로 등록금 업무 자동화 시스템을 진행하며 깨달은 점이 있다. 단순반복적 업무를 경감시키고 세팅하는 과정에서 직원 업무량은 두 배 늘어났다는 점”이라며 “이 과정에서 등록금 프로세스를 들여다봤는데 재무과 직원들이 등록금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었다. 이들 직원이 업무에 품을 많이 들이고 노력을 많이 하는 걸 보면서 감동받았다. 구체적 프로세스는 몰랐는데 ‘저런 과정을 거쳐 학생들이 등록금을 내지 못해 등록하지 못하는 걸 막는구나’라는 생각에 감명받았다. 이 분들 덕에 대학 사회가 돌아간다고 생각했다. 대학의 변화 시기 여러분들이 계셔서 여러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 한국대학신문 대학대상 시상은 전국 일반대·전문대·사이버대 등을 대상으로 △혁신지원사업 △산학협력 △미래교육혁신 △교육역량(2) △교육특성화 △지역협력 △국제역량 △교육콘텐츠 △지역협력 △ESG경영 등 10개 부문에 걸쳐 이뤄졌다. 일반대 11개교, 전문대 8개교, 사이버대 1개교 등 총 20개교가 올해 수상대학의 영예를 안았다.
김병규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사무총장은 올해 수상대학들을 축하하면서 “김영도 회장을 대신해 축사드린다. 먼저 우리 대학의 발전을 위해 항상 정론을 펴고, 모든 대학인들에게 큰 힘을 실어주기 위해 이번 시상식을 준비한 한국대학신문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국가 인재 양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수상 대학과 직원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면서 “각 분야에서 뛰어난 교육 성과를 이뤄내며 전문대학의 모범이 돼준 8개 전문대 관계자분들께도 경의를 표한다. 남은 기간 보람찬 한 해 마무리 잘하시고 새해에는 더욱 활기찬 날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병영 한국원격대학협의회 회장은 “교육법을 보면 대학은 일반대, 전문대, 사이버대 등 3가지로 구분된다. 이 중 사이버대는 서자 취급을 받는 것 같다. 우선 한국대학신문의 창간 36주년과 대학대상·대학직원대상을 축하드린다”며 “저는 개인적으로 서울대에서 10년 근무, 충북도립대 5년 근무, 현재 사이버대 등 거의 20년간 대학 현장에 있었다. 그럼에도 정말 어렵다. 국가 발전이 대학을 통해 이뤄져야 하는데 실제론 그렇지 않은 것 같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대학신문이 대학 현장과 교육부를 연결하는 등 방향을 잘 이끌어가고 있어 감사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늘 대학과 직원들이 수상하는 것은 그간의 헌신과 열정에 대한 보답이라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잘하라는 의미도 가진다”며 “다가온 AI시대는 온라인이 대세다. 국내는 학령인구가 급감하면서 답이 없다. 답은 해외에 있다는 생각이다. 온·오프라인 대학들이 힘을 합쳐 세계로 나아가면, 장보고가 해상무역을 장악했듯이 온라인을 통해 세계로 뻗어가는 것도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 추계예대·서울과기대·성균관대 등 일반대 부문 11개교 수상 = 먼저 일반대 분야 ‘혁신지원사업’ 부문 대상은 개교 50주년을 맞아 혁신지원사업으로 지역과 소통을 강화한 추계예술대학교에 돌아갔다. 임상혁 총장은 “추계예대는 그간 예술인재 양성을 통해 지역과 국가의 발전에 기여해왔다”며 “추계예대를 응원하고 공정하게 심사해 준 홍준 대표이사님과 기자단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산학협력’ 부문 대상은 ‘2024년 산학연협력 EXPO’에서 우수성과를 뽐낸 서울과학기술대학교가 영예를 차지했다. 강승준 대외국제부총장은 “그동안 한국대학신문이 우리 대학을 위해 노력해 준 점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서울과기대는 산학협력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많은 지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미래교육혁신’ 부문 대상은 교육혁신전략 BIGs(디지털 교육 모델 혁신(Beyond the campus), 연구·탐구(Inquiry), 글로벌(Global), 서포트시스템(support)의 약자) 추진을 통해 미래교육 혁신을 주도한 성균관대학교에 돌아갔다. 유지범 총장은 “BIGs 교육혁신 전략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부합하는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연구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미래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강원대학교와 한동대학교는 ‘교육역량’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강원대는 2018학년도부터 융합 기반 모듈 방식의 융합 전공인 ‘미래융합가상학과’를 전국 최초로 설치해 운영하고 있을 뿐 아니라 오는 2025학년도부터는 해당 학과에 8개 전공을 신규 개설할 예정이다. 한동대는 전국 대학-지자체 간 협력의 가치를 실현하는 ‘공헌형 대학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임의영 강원대 교학부총장은 “한국대학신문 36주년을 축하드린다. 지금 모든 대학이 어두운 바다를 항해하고 있는 배와도 같은데 한국대학신문이 등대의 역할을 해주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오늘 교육역량 분야에서 상을 주셨는데 강원대의 교육 역량을 높게 평가해주신 것도 있지만 앞으로 교육역량이 더 단단해지기를 기원하는 마음이 담겨있다고 생각한다. 이 상을 갖고 학교에 돌아가 우리 구성원에게 잘 전달하겠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조윤석 한동대 행정부총장은 “한동대는 대학 발전을 위해 많은 시도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동대가 변해야 할 부분은 선도적으로 앞서가고, 변하지 않아야 할 코어 부분은 유지하면서 지속적으로 발전하겠다”고 강조했다.
‘교육특성화’ 부문 대상은 온라인 멘토링 플랫폼을 통해 선후배의 ‘연결고리’를 구축한 성신여자대학교가 수상했다. 전홍주 교육혁신원장은 “오늘 주신 상이 교육특성화상이라 교육혁신원장으로서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성신여대는 현장밀착형 교육과 대학 안과 밖을 허무는 교육 등을 통해 앞으로도 좋은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립목포대학교와 인제대학교는 ‘지역협력’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국립목포대는 글로컬대학 선정뿐만 아니라 지역민 문화·의료·생활 분야 질 향상에 앞장서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으며, 인제대는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기반을 구축했다는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대웅 국립목포대 대외협력홍보실장은 “좋은 상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깊은 상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모든 대학 구성원들에게 이 상이 큰 힘이 될 것 같다. 감사하다”고 했으며, 이상협 인제대 지역연계협력본부장은 “학교 교수 업적 점수는 교육 아니면 연구 점수인데, 지역활동 점수나 지역 연계 점수가 없어 알아주는 사람이 없었는데, 한국대학신문이 알아줘 너무 감사하다”며 “인제대는 도시로 캠퍼스를 넓혀 나가는 전략을 하고 있다. 인제대의 정책에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국제역량’ 부문 대상은 ‘2025 THE 세계대학평가’에서 ‘국제화 역량’ 부문 국내 대학 1위를 차지한 우송대학교가 차지했다. 이용상 산학협력부총장은 “이번 수상은 우송대가 지방에 있더라도 혁신 모델을 구현해 보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앞으로 더욱 진정성을 갖고 교육의 질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콘텐츠’ 부문 대상은 올해 개교 70주년을 맞아 ‘글로벌 멀티버시티(Multiversity)’라는 새로운 비전을 수립하고 교육·연구·산학·지역협력 등 전반에 걸친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는 인하대학교가 차지했다. 이장현 미래교육혁신단장은 “우리 학생들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적응 지원부터 전문적인 맞춤형 교육까지 여러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며 “재학생 교육뿐 아니라 인천을 대표하는 대학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SG경영’ 부문 대상은 대학 최초 ESG 보고서를 발간한 서울대학교가 이름을 올렸다. 정혜진 ESG위원회 센터장(온실가스·에너지 종합관리센터 교수)은 “우리나라 대학 부문에 ESG가 이름을 뿌리내리기 전에 지속 가능한 발전과 관련해 고민이 있었다. 그때 공병영 총장님이 서울대에 계실 때 지속가능한 친환경을 이끌어 주셔서 오늘 이 자리가 더욱 감개무량하다”며 “서울대에 뜻깊은 상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오늘 여러 대학에서 하시는 말씀을 잘 듣고 잘 배워서 우리 대학이 어떤 역할을 할지 깊이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 연암공대·혜전대 등 전문대 8개교, 사이버대는 글로벌사이버대 영예 = 전문대와 사이버대도 대학대상에서 각각 8개교, 1개교 등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혁신지원사업’ 부문 대상은 모든 학과의 전공 교육과정에 AI를 반영해 공학 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연암공과대학교가 차지했다. 노근배 교무처장은 “연암공대는 경상남도 진주시에 있고, 경남 진주에는 LG, 삼성, 효성 기업들이 있으며 연암공대는 1984년도에 LG에서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산업 발전을 위해 세워져 올해로 40주년을 맞았다”며 “지난해 연암공대는 △19년 연속 신입생 충원율 100% 달성 △취업률 82.9% 달성 △대기업 취업률 58.6% 달성 △유지취업률 92.3% 달성 등 성과를 냈다. 이러한 부분을 한국대학신문 기자님들이 봐 주셨다고 생각하고 큰 상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한국대학신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혜전대학교와 문경대학교는 ‘지역협력’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혜전대는 ‘미래형 농·축산 푸드테크 산업’을 위한 산학관 협력 생태계를 구축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으며, 문경대는 지역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았다.
이혜숙 혜전대 총장은 “한국대학신문의 창간 36주년을 축하드린다. 혜전대에 이러한 큰 상을 주시고 우리 대학에 용기와 희망을 불어 넣어주셨다”며 “우리 대학도 지금보다 열심히 해 더 단단하고 발전하는 대학이 될 수 있도록 교직원과 더불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길민욱 문경대 부총장은 “지역혁신 파트에서 지역을 위한 대학도, 대학이 지역을 지원하는 롤모델이 문경대가 아닌가 싶다. 최근 판교에서 문경까지 KTX가 개통됐기 때문에 언제든지 올 수 있다”며 “기쁜 소식을 듣고 경사가 있다는 ‘문희경서’도 문경에서 비롯됐고, 그런 면에서 언제든지 문경에서 뵀으면 좋겠다. 이런 좋은 상을 주셔서 감사하고 더 노력하겠다는 말로 갈음하겠다”고 말했다.
‘산학협력’ 부문 대상은 산학일체형 ‘Exp-Up Station’을 통해 산학친화형 교육 선도하고 있는 대경대학교에 돌아갔다. 김옥미 대외부총장은 “과분한 상을 주셔서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며 “대경대는 경상북도에 있고, 경북은 22개 시군 중 18개 시군이 인구소멸 지역이다.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을 혁신하고 발전시키며 청년이 정주할 수 있도록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우리 대학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교육특성화’ 부문 대상은 47년간의 평생교육원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형 커뮤니티 칼리지’를 구축하고 있는 경남정보대학교가 수상했다. 박양수 부총장은 “경남정보대는 한국을 대표하는 커뮤니티 칼리지를 부산에서 실현하기 위해 성인학습자, 학령기 유학생을 모집하고 있다”며 “유학생을 그냥 받아들이는 것이 아닌 이들을 심도 있게 검증하고 지역 정주를 위해 지역산업체와 함께하고, 직접 현장실습을 시키며 의사소통이 가능한 능력을 갖췄을 때 현장에 투입할 수 있기 때문에 지역정주형 유학생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현재 대학가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여러분들도 함께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국제역량’ 부문 대상은 해외 자매대학과의 연계 교육을 기반으로 글로벌 역량 강화를 주도하고 있는 배화여자대학교가 차지했다. 신종석 총장은 “한국대학신문의 권위있는 상을 배화여대가 수상하게 돼 감사드리고, 배화여대 구성원들과 기쁨을 함께 하고 싶다”며 “배화여대가 글로벌 시대를 선도하며 창의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교육콘텐츠’ 부문 대상은 ‘전문대학 최초’ 자유전공학과를 도입한 유한대학교에 돌아갔다. 김현중 총장은 “이 상을 받고 보니 감회가 새롭다. 유한대가 대학신문상을 처음 받게 돼 기쁘다. 유한대는 유한양행 설립자이신 유일한 박사께서 세운 대학이다. 유일한 박사의 유지를 받들어 진심 어린 교육을 해왔는데, 이러한 부분을 한국대학신문 기자분들이 알아봐주신 것 같다. 기쁜 마음으로 상을 받으며 이 상을 주신 한국대학신문 임직원분들께 감사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ESG경영’ 부문 대상은 학내 구성원들과 함께 ESG경영 실천 전략을 수립해 ‘지속가능한 캠퍼스’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한양여자대학교가 차지했다. 권수전 입학홍보실장은 “한양여대가 ‘ESG경영 부문’에서 우수대학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 이번 수상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구성원 모두가 노력한 값진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한양여대는 지속 가능한 발전과 ESG경영 실천을 위해 대학 구성원이 함께 ‘ESG 실천 선포식’을 개최했다. 또한 ‘한양여대 ESG 3H목표 및 6대 실천전략’을 수립하고 대학의 공공성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앞으로도 한양여대는 ESG경영을 선도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에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사이버대 ‘교육콘텐츠’ 부문 대상은 글로벌사이버대학교가 선정됐다. 김나옥 부총장은 “우리 대학을 넘어 모든 원격 대학의 발전을 위해 총장님, 교직원이 한 마음이 돼 달려온 어려운 시기가 있었는데 귀한 상을 주셔서 이 상의 무게로 더욱 힘을 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교육콘텐츠 우수상을 주셨는데 저희 대학이 K-교육, K-컬쳐 특성화 콘텐츠를 토대로 세계로 발돋움하고 있다. 큰 격려를 해주셨고 더 열심히 해서 원격대학의 글로벌 진출 모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