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정시특집/우송대학교] 2025 THE 세계대학평가 국제화역량부문 국내 1위…교육 혁신으로 4차 산업 인재 양성 박차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 ‘2025 QS Global MBA Rankings’ 국내 3위 차지 세계 1000대 비즈니스 스쿨 선정…국내 10위 기록하며 교육 우수성 입증 아시아 대학 프로그램 교류, 유럽 대학 협약 체결 등 해외 네트워킹 확장

2024-12-16     윤채빈 기자
우송대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 외경. (사진=우송대)

[한국대학신문 윤채빈 기자] 우송대학교(총장 오덕성)는 그동안 추진해 온 글로벌, 특성화 교육이 성과를 거두면서 지역의 한계를 극복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세계적인 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다.

우송대는 최근 세계적으로 공신력 있는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기관인 ‘타임스고등교육(Times Higher Education, THE)’이 발표한 ‘2025 THE 세계대학평가(THE World University Rankings 2025)’에서 국제화역량 부문 국내 1위를 차지했다.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은 ‘2025 QS Global MBA Rankings’에서 국내 대학 중 3위를 차지했고, 에듀유니버설(Eduniversal) 선정 ‘2024년 세계 1000대 비즈니스 스쿨’에 이름을 올리며 영예로운 ‘3팜즈 어브 엑설런스(3Palmes of Excellence)’를 획득했다. 국내에서 17개 대학이 세계 1000대 비즈니스 스쿨에 선정됐는데, 우송대는 그중 10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교육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해외 대학들과 활발한 협력도 이어가고 있다. 우송대는 해외 명문대학들과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PAMS(Partnership of Asian Management Schools)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PAMS는 아시아 4개국의 정상급 대학들과 만든 수준 높은 온·오프라인 교육을 의미한다.

작년 6월에는 독일 미텔슈탄트대학과 산학협력 교육모델 적용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6월에는 독일 FH 도르트문트대학교와 이탈리아 파르마대학교, 알마요리학교 등과 MOU를 맺었고, 카자흐스탄 정부의 전폭적 지지하에 AI와 빅데이터 관련 교육 수출을 추진 중이다. 올해 4월에는 세계 4대 요리학교인 이탈리아 알마(ALMA) 셰프를, 5월에는 프랑스 INBP 명장을 초청해 조리시연 특강을 여는 등 글로벌 교육환경을 마련해 글로벌 외식조리인재 양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양한 국책사업을 수행하며 재학생들에게 해외 연수 및 장학제도 확대, 교육 프로그램 확충 등 학생들에게 많은 지원도 하고 있다. 올해 7월에는 교육부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에 선정돼 5년간 70억 원을 지원받아 국가의 미래 주력 산업인 반도체산업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2018년에 이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SW중심대학에 재선정돼 6년간 110억 원을 지원받아 명실상부한 SW 교육 특성화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

2022년에는 교육부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3.0) 협력기반구축형’에 선정돼 6년간 120억 원을 지원받고 있다. 2021년에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및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에, 2020년에는 교육부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에 선정됐다. 우송대는 2025년 신입생들에게 더 강화된 실무중심,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국내 및 해외무대에서 활약할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이탈리아 알마요리학교 현지 업무협약 기념사진. (사진=우송대)

■ 철도물류대학 IoT/AI 등 4차 산업 핵심 기술 도입하며 실무형 인재 양성 박차 = 철도물류대학은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철도공기업과 철도관련기업에 360여 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철도물류대학은 우송대가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에 선정되면서 융합적 사고와 복합적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S-Rail 인재상을 제시하고 교육과정 및 교육환경의 혁신으로 지능형 철도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우송대는 지능형 철도시스템에 필요한 전문기술교과를 4차 산업 핵심기술인 IoT/AI, 자율주행열차, 빅데이터 분야로 분류하고 철도전기시스템전공, 철도차량시스템학과, 철도건설시스템전공, IT융합학부, AI·빅데이터학과 등 총 5개 학부(과)의 교육과정을 상호 융합과정으로 개편했다. 학생들은 자기주도 학습체계를 구축하고 팀워크역량을 강화하도록 프로젝트 및 문제해결 중심의 수업을 진행하는 한편 학생역량에 따라 교육과정을 기초교과, 전문교과, 심화설계교과로 구분해 운용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철도연수과정을 통해 외국인 연수생들에게 한국철도와 관련된 내용을 교육하고, 외국인 연수생들은 자국의 철도 산업 동향을 소개하며 국제적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탄자니아 국립교통대와는 교육 노하우와 경험을 공유하고 실습기술, 실습장비, 교재 등 전반적 교육환경 구축을 위한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카자흐스탄의 투르키스탄주 주정부와도 협력해 철도훈련양성을 위한 훈련센터 설치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하는 등 철도교육 수출을 착실하게 준비하고 있다.

■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 3회 연속 AACSB 인증…세계 상위 5% 명문 국제경영대학 증명 = 2008년에 설립된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은 설립 6년 만에 세계 상위 5% 대학들만이 보유한 AACSB(국제경영대학발전협의회) 인증을 획득했고 2014년, 2019년, 2024년 3회 연속 인증을 받았다. 2016년 국내 최초 AACSB 혁신상에 이어 2022년 또 한 번의 AACSB혁신상을 수상했다. 지난 5월에는 영국의 AMBA/BGA(Association of MBAs/Business Graduates Association) 회원교 승인에 이어 6월에는 유럽경영대학협의회(EFMD) 회원교로 승인받아 세계 3대 경영인증 취득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처럼 글로벌 교육의 우수성이 입증된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은 100% 영어강의와 우수한 교수진, 특성화된 프로그램, 80여 개 국가에서 온 유학생과 공부하는 글로벌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2022년 교육부로부터 온라인 디지털 경영학 석사과정을 승인받은 데 이어 올해 학사과정까지 승인을 받아 국내 대학으로는 최초로 온라인 해외공동 석사·학사과정을 모두 운영하고 있다.

■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국제화 프로그램 운영 = 우송대는 2017년부터 Lyfe 복수학위과정을 운영하고 있어 조리 관련 학과 학생들은 유학을 가지 않고도 교내에서 프랑스 최고의 조리명문 Institut Lyfe의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스페인 최고의 명문대학인 바르셀로나대학교 CETT-UB(University of Barcelona)와도 복수학위 및 학점인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호텔외식조리대학 재학생들은 우송대에서 2년, CETT-UB에서 2년을 공부하고 졸업하면 우송대와 바르셀로나대학교 학위를 모두 취득하게 되고, 외식조리학부 학생들은 1년 42학점 과정의 컬리너리 학점인정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뉴욕대학교 스턴 경영대학원(New York University, Stern School of Business)과는 4+1 석사과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 해외 명문대학 복수 학위 및 유수 기업 인턴십 통한 성공적 해외취업 = 우송대 졸업생들의 해외 취업 성과도 주목할 만하다. 미국 페어몬트 주립대학교(Fairmont State University)와 2+2 복수학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간호학과는 40명의 졸업생이 미국 간호사 면허를 취득했으며 그중 2017년 졸업한 장소영, 2018년 졸업한 강현지, 이혜연 씨, 2020년 졸업한 이소연 씨는 현재 WVU((West Virginia University) Medicine의 루비 메모리얼 병원에서, 2017년 졸업한 주지호 씨는 AdventHealth Orlando에서 간호사로 근무하고 있다. 물리치료학과 졸업생 박민 씨는 미국 물리치료사 면허를 취득해 미국 Texas Home Health company 현지 취업에 성공했다.

지난 2016년 작업치료학과를 졸업한 최고은 씨는 2019년 10월 미국작업치료사 면허를 취득하고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 오로빌의 전문요양시설(Skilled nursing facility)에서 근무하고 있다. 미국에서 작업치료사 면허를 취득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미국에서 대학(6년)과정을 졸업하고 작업치료사 시험에 합격해야 하지만, 우송대 작업치료학과는 세계작업치료연맹(WFOT) 교육과정 인증을 받았기에 최고은 씨는 우송대 졸업 후 바로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석사과정에 진학할 수 있었다.

[주목! 이 학과] “4차 산업혁명 선도할 AI·빅데이터학과와 프랑스 국립제과제빵 코스 이수 가능한 제과제빵·조리전공”

AI 빅데이터학과. (사진=우송대)

AI·빅데이터학과는 4차 산업 혁명으로 도래하는 새로운 지능정보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기술 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엔디컷국제대학의 유일한 공학 계통인 AI·빅데이터학과는 학생들에게 인문학, 국제학, 경영학 등과 융합된 교육과정을 통해 4차 산업 혁명의 기반 기술로 떠오르는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인공지능과 같은 최첨단 응용 기술 관련 과정을 교육한다. 학생들은 정보기술 분야의 기초 이론뿐 아니라 소프트웨어 실습교육을 강화함으로써 현장이 요구하는 실무 역량을 기를 수 있다. 졸업 후 대기업·금융권 기업의 소프트웨어 개발부서, 데이터 분석 부서에서 근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외국계 IT기업, 국내 기업의 해외 지사 전산 부서 등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자, 정보보안(사이버보안) 전문가, 데이터베이스 관리자, 빅데이터 분석가로 활동할 수 있다.

제과제빵·조리전공(BPCA)은 블록식 집중조리교육으로 진행되는 4년제 과정으로, 국제적 감각을 지닌 유럽·미국·일본·중국·동남아시아 및 국내 특1급 호텔의 총주방장, 수석제과장 출신 등 우수한 전문 교수진과 국제적 수준의 강의실, 실습시설, 창업시뮬레이션 교과목 운영, 세계적 수준의 프랑스 최고 권위의 국립제과제빵 코스 ‘INBP’ 이수 등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우송대 대표 조리학과다. 세계에서 2번째로 INBP 정식 디플롬 과정을 체결해 <Master Class INBP Pâtisserie>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과정으로 학생들은 프랑스 본교에서 주관하는 엄격한 시험을 통해 INBP Pâtisserie-Chocolate diploma(제과 및 초콜릿 교육수료증)를 취득할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INBP 디플롬은 프랑스 이외의 국가에서 수여하는 경우는 한국이 처음이다.

[우리 대학 이렇게 뽑는다] 문·이과 구분 없이 교차 지원 가능…가··다군 총 41명 선발 예정

우송대는 2025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가군 12명, 나군 16명, 다군 13명 등 총 41명을 선발한다. 가군에서는 간호학과 등 3개 학과, 나군에서는 솔브릿지경영학부 등 6개 학과, 다군에서는 Lyfe조리전공 등 10개 학과가 학생들을 모집한다. 다만 정시에는 수시 이월 인원이 있기 때문에 모집인원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수시 이월 인원을 반영한 최종 모집인원은 12월 30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우송대는 정원 내에서 수능위주(일반전형)로 41명을 모집하고, 학생부위주(교과전형)로 수시 이월 인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정원 외 전형인 농어촌학생전형,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전형은 수능 100%로 선발하고, 재직자전형은 학생부와 면접으로 선발한다. 정원 외 전형은 수시 이월 인원 발생 시 모집 예정이다.

주요 사항을 살펴보면 전 학과에 대해 문·이과 구분 없이 교차지원이 가능하며, 한 번의 전형료 납부만으로 가·나·다군 지원이 가능하다. 수능 반영 방법은 국·수·영·탐 중 2개 영역만 반영하며, 최상위과목 60%와 차상위과목 40%로 선발한다. 탐구 선택 시 1과목만 반영하는 등 수험생의 부담이 낮은 편이며, 영어는 등급별 환산 점수를 반영한다.

원서 접수 기간은 12월 31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이며, 합격자 발표는 1월 27일이다.

■ 입학 홈페이지 : ent.wsu.ac.kr
■ 입학 상담 및 문의 :  042)630-9623, 9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