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전문대 ‘정시로 대학 가기’/동아방송예술대학교] ‘방송예술’ 대표 브랜드 대학으로 K-컬처 선도

교육부 주관 ‘전문대 혁신지원사업’ 6년 연속 선정 가상캠퍼스 ‘디마버스’ 등 융복합교육 확대 운영 전 세계 17개국 46개 대학과 학사교류…글로벌화 가속

2025-01-01     김영식 기자
대학 전경. (사진=동아방송예술대)

[한국대학신문 김영식 기자] 동아방송예술대학교(총장 이상길)는 지난 1997년 ‘국내 최초 방송예술 분야 특성화대학’으로 개교한 이래 지금까지 창의적 방송예술 인재 양성에 주력해 왔다. 개교 이후 매년 방송예술 특성화 대학으로 선정됐으며, 2019년 이후 교육부 주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대학에도 매년 이름을 올리고 있다.

K-컬처(Culture)를 필두로 방송예술의 미래를 선도하는 동아방송예술대의 혁신지원사업 목표는 ‘캠퍼스 대전환을 통한 방송예술 분야 Global Top Tier 대학’이다. 이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에 따른 방송예술 콘텐츠 산업의 확대, 한류의 지속적 확산을 위한 창의인재 요구, 문화예술 콘텐츠 분야의 저변 확대를 위한 정부의 산학협력 정책 등에 부합하기 위한 것이다. 동아방송예술대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목표 실현을 위해 혁신 방향을 ‘UNIQUE DIMA, Exciting 캠퍼스 구축’으로 설정하고, 교육, 산학협력, 기타(글로벌교육) 영역에서 혁신 방향에 부합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 디지털 기반 융합교육플랫폼 및 캠퍼스 공간 혁신 = 교육혁신사업의 주요 내용은 캠퍼스 플랫폼 혁신, 개별수요 맞춤교육, 데이터기반 교육품질 관리, 방송예술 융복합교육 등이다. 그중에서도 동아방송예술대가 교육혁신을 위한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은 ‘캠퍼스 패러다임의 대전환을 통한 디지털 기반 융합교육플랫폼 및 캠퍼스 공간 혁신’이다. 핵심사업의 주요 내용은 현장직무 중심 전공융합 교육의 효율적 운영, 학사구조 혁신을 위한 디지털 통합 교육플랫폼 구축, 가상현실 속 아바타 활용의 학습 경험을 결합한 혁신적 학습 경험 제공, 전공 직무별 공개실험실과 모듈러 거점 공간 구축 등이다. 동아방송예술대는 ㈜SKT와 협업을 통해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에 가상캠퍼스 ‘디마버스(dimaverse)’를 구축해 운영해오고 있으며, 2023년 1학기부터는 디마버스를 활용한 융복합 교육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방송관련 교육 장면. (사진=동아방송예술대)

■ 산학연 연계 현장중심 교육 확대 = 산학혁신사업은 산학연 연계 현장중심 교육을 확대해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높이고 콘텐츠 창작 역량을 전문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산학혁신의 핵심사업은 ‘DIMA TV’를 활용한 방송채널 운영사업으로, 이 사업은 대학 내 인프라를 활용해 방송예술 창의융합교육 실현은 물론, 취업과 수익 창출까지를 모두 포괄한다. 동아방송예술대가 자체 보유하고 있는 DIMA TV(GENIE TV CH.225, Btv CH.264, D’LIVE CH.241, Btv(케이블), CH.204)는 전국으로 송출되는 방송채널로, 2017년 국내 대학 최초로 개국했다.

‘새로움이 시작되는 채널, 상상 플레이’를 표방하는 DIMA TV는 대학 입시정보와 대학 생활문화 등 청년문화를 대변하는 채널로, 동아방송예술대의 산학혁신사업 결과물인 방송예술콘텐츠를 매일 송출하고 있다. 또한 DIMA TV는 콘텐츠 제작 및 송출에서 한발 더 나아가 다양한 프로그램 제작 협찬, PPL, 가상광고, 온라인 광고 등의 통합솔루션을 제공해 수익을 창출하는 비즈니스 사업으로 영역을 확대·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동아방송예술대의 대표 산학혁신사업인 ‘FinDima 방송채널 플랫폼 운영 및 고도화 사업’은 학생들의 직무역량 및 콘텐츠 창작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화된 음악 프로그램 제작, 산학협력 공동 프로그램 제작, 현장실습형 프로그램 제작 등이 주요 내용이며, 학생들이 제작한 우수 콘텐츠는 DIMA TV를 통해 전국으로 송출되고 있다.

■ 글로벌교육혁신…공유협력 네트워크 고도화 = 글로벌교육혁신을 필두로 하는 기타 혁신사업의 주요 골자는 공유협력 네트워크 고도화를 위한 지역사회 연계 평생교육운영 혁신, 공유협력 혁신 및 거버넌스 구축이다. 글로벌교육혁신 사업의 주요 내용은 해외 방송예술기관과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방송예술특성화 대학에 부합하는 글로벌 연수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해외현장학습 운영 활성화를 위한 K-wave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 등이다.

공유협력 혁신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운영사업은 대학 및 학문간 교류 협력을 통해 전문대학의 동반성장을 추진하고, 성과 공유 및 확산을 위한 협의체를 통해 전국 대학들의 공동 프로그램 추진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동아방송예술대는 해외봉사를 통한 글로벌 마인드 제고와 타 대학 학생들과의 협력을 통한 글로벌 사회봉사 및 취·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자체와 대학의 공유협력을 바탕으로 하는 지역사회연계 공유사업은 대학과 지역사회의 교육 프로그램 공유 및 협력을 통해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확대를 목표로 한다. 또한 지역사회 내 문화예술 소외 지역에 다양한 콘텐츠 공급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 공유 시스템 구축, 대학의 인적·물적 문화예술 자원을 재능기부 형태로 제공하는 재능기부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동아방송예술대는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사회 및 문화 소외 계층과의 소통을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 세계적 수준의 글로벌 창의인재 양성 = 동아방송예술대의 교육목표는 ‘세계적 수준의 방송예술 분야 창의인재 양성’이다. 이를 위해 대학은 방송예술교육에 필요한 첨단장비와 교육시설 확보는 물론, 활발한 산학연 연계로 실전과 같은 교육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또한 방송예술분야의 풍부한 경력이 있는 최정상급 인재를 교수로 영입,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전 학과 3년제인 동아방송예술대는 학과 간 통합·연계형 융합 프로젝트 교육방식으로 비교 우위의 경쟁력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에 초점을 둔다.

대학 인재상 중 하나인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해외 유수대학과 학사교류협정을 맺어 학생들에게 다양한 국제교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미국, 영국, 중국, 일본, 호주, 태국, 베트남 등 17개국 46개 대학과 편입학, 교환교수, 교환학생 등 학사교류 및 활발한 국제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아방송예술대는 국내 방송예술 분야 산업체 연계 현장실습 및 인턴십 확대를 통해 현장 주문형 인재를 공급하는 동시에, 직무중심 교육의 질도 한층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또한 현장 밀착형 산학협력 체제를 구축해 지상파, 종합편성채널, OTT, 민간 방송사 및 미디어 관련 업체들과 협약 관계를 맺어 산학연 연계 교육 및 취업 지도에 활용하고 있다.

동아방송예술대는 최첨단 방송 장비 및 교육시설을 구비하고 있다. (사진=동아방송예술대)

■ 디지털 융합교육의 Global Top Tier = 실제 방송국을 방불케 할 정도의 최첨단 방송 장비와 교육시설을 갖춘 동아방송예술대는 개교 때부터 ‘방송사관학교’로 불릴 만큼 최고의 교육인프라를 자랑한다. 세계적 수준의 방송예술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방송기술 첨단시설 및 교육기자재 확보는 물론, 방송예술 산업체와 협업을 통해 실전과 같은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학생들이 졸업 후 곧바로 산업현장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현장실무 중심의 커리큘럼과 교육방식을 고수하고 있어 교육 만족도와 취업률이 높은 편이다. 방송예술분야 특화된 실무 교육을 운영해오고 있는 동아방송예술대에서 학생들은 실전과 같은 교육을 받은 뒤 방송, 영화, 디지털미디어, 공연예술 콘텐츠 등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급변하고 있는 산업 환경에 대비한 교육혁신, 수익 창출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 개발 및 운용, 국제역량 강화를 통해 ‘방송예술 분야의 Global Top Tier 대학’을 지향하고 있다.

유미란 동아방송예술대 입학처장 (사진=동아방송예술대)

[우리 대학 이렇게 뽑는다] “2개 학과까지 복수지원 가능… 실기학과 수능 응시 여부와 무관”

동아방송예술대는 2024년 12월 31일부터 2025년 1월 14일까지 2025학년도 정시모집을 실시한다. 19개 학과에서 정원 내 입학정원 823명 중 일반전형과 특별전형으로 196명을 선발하며, 정원 외(전문대이상졸업자, 기회균형선발, 재외국민 및 외국인) 전형으로 129명을 선발한다. 모든 학과와 전형에 관계없이 2개 학과까지 복수 지원할 수 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 미응시자도 지원이 가능하다. 단, 동일학과 복수지원은 불가능하다.

실기고사가 있는 △영화예술과 △연극과 △뮤지컬과 △방송영화연기과 △K-POP과 △기악과 △성악(보컬)과 △작곡과 △무대미술과 등 9개 학과는 원서접수 후 1월 20일부터 실기고사를 치러야 한다. 실기학과의 일반전형은 실기 80%와 학생부성적 20%로만 선발하기 때문에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응시여부와 상관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비실기학과인 △방송기술과 △음향제작과 △뉴미디어콘텐츠과 △디지털영상디자인과 △영상제작과 △방송콘텐츠제작과 △방송극작과 △광고크리에이티브과 △패션스타일리스트과 △엔터테인먼트경영과 등 10개 학과의 일반전형 지원자는 수능성적 80%에 학생부성적 20%를 합산해 선발하기 때문에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 학생들만 지원할 수 있다. 단, 특별전형으로 지원할 경우 학생부성적만 100% 반영하므로 수능 시험 미응시자도 지원할 수 있다. 방송기술과의 경우 방송제작기술전공, 방송음향기술전공, 방송시스템전공으로 나눠지며, 2학년 1학기 때 전공을 선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