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 지리교육과, 한국도시지리학회 동계학술대회 우수포스터발표상 수상

‘도시의 미래 탐구를 위한 연구와 교육’ 주제…GIS 기술 활용 방안 제시 가톨릭관동대 “지역사회와 학문 발전 기여할 창의적 연구 장려할 계획”

2024-12-26     윤채빈 기자
가톨릭관동대 지리교육과 GIS 동아리가 ‘2024 한국도시지리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발표상을 수상했다. (사진=가톨릭관동대)

[한국대학신문 윤채빈 기자] 가톨릭관동대학교(총장 김용승) 지리교육과 GIS 동아리는 지난 14일 전남대에서 열린 ‘2024 한국도시지리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발표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도시의 미래 탐구를 위한 연구와 교육’을 주제로, 한국지리환경교육학회와 공동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 김건융 학생은 ‘도시 건설 게임을 활용한 실제도시와 압축도시 비교분석’을 발표하며 시뮬레이션을 통해 도시 이론의 기대효과와 문제점을 도출하고, 학교 현장에서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임윤아 학생은 ‘강릉시 아동 돌봄서비스의 공간적 접근성 분석과 개선방향 고찰’이라는 주제로 강릉시 내 돌봄 서비스 취약 지역을 분석하고 구체적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이소영 지도교수는 “GIS 기술을 활용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 학생들의 노력과 성과가 고무적”이라며 “이번 경험이 학생들의 성장과 진로 준비에 큰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가톨릭관동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학문 발전에 기여할 창의적이고 실질적 연구를 장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