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띠 해 맞아 전국 대학 중국 유학생 신년회 개최
주한 중국대사관 주관 축하행사
2024-12-26 한명섭 기자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전국 각 대학에서 유학중인 중국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설을 맞이하는 '2025 재한 중국인 유학생 신년회'가 26일 추계예술대 리사이틀홀에서 개최했다.
주한 중국대사관이 주관한 신년회는 2025년 뱀띠 해를 국내에서 맞이하는 자국 학생들을 초청해 격려하고 함께 즐기는 문화예술 연례행사로 전국 대학에서 250여 명의 중국 유학생들이 참석했다.
신년회에는 주한 중국대사관 팡쿤 대리 대사, 애홍가 교육공사, 신경숙 한중 경제문화교육협회 이사장, 임홍근 중앙회장, 진귀옥 추계예술대 국제교류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단체무용과 관현악 공연, 무술 공연, 민족음악 합주, 걸그룹 댄스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 가운데 국민대, 성균관대, 인하대, 한양대 등에 재학중인 학생들이 다양한 민족을 상징하는 각각의 전통 복장을 갖추고 중국 전통춤을 추고 있다.(맨 위)
임상혁 총장(맨 아래 오른쪽)이 주한 중국대사관 팡쿤 대리 대사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