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2025 정시모집 5.12대 1…최근 4년 중 최고 경쟁률
서울캠퍼스 가족복지학과, 천안캠퍼스 연극전공(연기) 최고 경쟁률 기록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는 지난 3일 마감한 2025학년도 정시모집에서 1075명 모집에 5606명이 지원해 최종경쟁률 5.21대 1을 기록했다. 이 수치는 작년 정시 경쟁률 (5.08대 1)을 비롯해, 최근 4년 간의 정시모집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 캠퍼스별로 보면 서울캠퍼스는 565명 모집에 2865명이 지원해 5.07대 1, 천안캠퍼스는 510명 모집에 2741명이 지원해 5.3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상명대 서울캠퍼스는 정원 내 모집 중 나군 수능전형 가족복지학과에서 8명 모집에 68명이 지원하여 8.50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으며, 그 뒤로 나군 수능전형(정원내) 인문콘텐츠학부 문헌정보학전공과 외식의류학부 의류학전공이 각각 7.75대 1과 7.71대 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또한, 천안캠퍼스는 정원 내 모집 중 나군 실기/실적전형(정원내) 예술학부 연극전공(연기)에서 5명 모집에 69명이 지원해 13.80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나군 실기/실적전형(정원내) 예술학부 영화영상전공(연기)과 스포츠융합자유전공학부에서 각각 12.40대 1과 11.15대 1로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상명대는 최고의 교육역량을 인정받아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바이오헬스사업단, 지능형로봇사업단)을 통해 2021년부터 6년간 약 140억원, SW중심대학사업을 통해 2019년부터 6년간 약 104억원,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2022년부터 3년간 약 180억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으로 2022년부터 5년간 약 37.5억원의 지원을 받고 있다. 또한 자유전공 및 전과제도 완화 등 다양한 학사제도의 도입을 통해 학생들의 전공 선택권을 강화했다.
상명대는 정시모집 합격자를 2월 7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