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ESG지원단, ‘ESG경영컨설팅·SW분야 청년 직무교육·일경험 지원 사업’ 수료식 및 성과공유회 개최
지난해 7월부터 11월까지 프로그램 운영…총 37명 수료 ESG경영컨설팅, SW엔지니어 분야 젊은 인재 양성 목표
[한국대학신문 윤채빈 기자] 건국대학교(총장 원종필)는 지난달 20일 더클래식500 연회장에서 ‘산학연 연계 ESG 청년 취업역량 강화 및 일경험 지원’ 프로그램 2회차 수료식 및 성과공유회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2022년 ‘청년친화형 ESG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2024년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청년일경험 지원사업 ESG 지원형’으로 통합되며, 청년들에게 현재 산업 수요를 반영하는 유망 분야에 대한 직무교육과 실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지난해 7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됐으며 ESG경영컨설팅, SW엔지니어 분야의 젊은 인재를 양성하고, 직무교육과 일경험을 통해 직무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뒀다.
건국대에서는 지원자 189명 중 ESG경영컨설팅 트랙 30명, SW엔지니어 트랙 20명 총 50명이 선발됐다. 참가자들은 2개월의 직무교육과 2개월 반 동안 기업에서의 일경험에 참여했으며 총 37명이 수료했다.
이날 행사에는 ESG경영컨설팅 트랙 참가자들의 ‘ESG경영진단 컨설팅 및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표’와 SW엔지니어 트랙 참가자들의 ‘팀 프로젝트 및 프로젝트 시연 발표’ 등 우수 성과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윤동열 건국대 ESG지원단장은 “이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개인 역량을 향상했을 뿐만 아니라, 실제 현장 업무에서 도움이 될 실질적인 일경험을 제공했다”며 “참가자들이 지속적 성장을 이뤄 ESG경영 및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분야에 핵심적으로 기여하는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