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댄스로 추위 날리는 한양대 국제겨울학교 외국인 학생들

역대 최대 인원인 2200여 명이 참가

2025-01-07     한명섭 기자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역동적인 율동으로 댄스를 배우는 학생들의 학습열기가 한겨울 취위를 날린다.

방학 기간 일부 대학들이 국제동계대학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한양대 '국제겨울학교'에 이 대학 역대 최대 인원인 2200여 명이 참가했다. 

A세션과 B세션으로 나눠 A세션은 지난달 24일부터 1월 10일까지 오프라인으로, B세션은 2월 2일부터 2월 15일까지 온라인 강좌로 각 2주간 진행하는 한양대 국제겨울학교는 올해 44개 나라에서 약 2200여 명의 외국인 학생들이 참가해 역대 최대 인원을 기록했다. 

국제겨울학교에서는 공학·경영·한국학 등 6개 분야 78개의 강좌와 함께 글로우파티, 1박2일 스키장 체험 등 한국문화 체험 기회도 마련됐다.

7일 교내 동문회관 실습실에서 학생들이 교양수업으로 가장 인기 있는 K-POP 댄스를 전문 강사의 지도를 받으며 배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