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훈 경남대 교수,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수상

조선해양산업 인력 양성에 기여한 공로 인정

2025-01-16     정수정 기자
김영훈 경남대 교수. (사진=경남대)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김영훈 조선해양시스템공학과 교수(산업경영대학원장)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산업별 인적자원개발협의체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04년부터 민간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산업별 기술인력 양성을 기획하고 관리하기 위해 ‘산업별 인적자원개발협의체(SC)’를 운영 중이다. 이 협의체는 각 산업 분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뒷받침할 전문 인력을 육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김영훈 교수는 조선해양산업 인적자원개발협의체 설립 초기 단계인 2005년부터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의 조선인력개발센터장을 역임하며 해당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그는 산업기술인력 양성과 교육과정 개발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을 총괄하며 조선해양분야 발전에 기여했다.

현재 김 교수는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가 운영하는 조선해양산업 인적자원개발협의체 위원장을 맡아, 해당 분야 기술인력의 안정적인 수급과 신규 교과과정 개발 등 핵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그는 특히 경남 지역 조선산업클러스터와 연계하여 지역사회와 대학 간 상생 모델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김영훈 교수는 “경남대와 지역 조선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조선해양산업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