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2년 연속 ‘2025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선정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인천대학교(총장 박종태)가 ‘2025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거점국립대학교 부문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은 지난 한 해 동안 각 산업별로 소비자들에게 가장 사랑받은 브랜드를 공모·선정한다.

1979년 사립대로 출발해 1994년 시립대, 2013년 국립대학법인으로 전환된 인천대는 2009년 캠퍼스를 송도 국제도시로 이전하며 새로운 도약을 시작했다. 특히, 2010년에는 인천전문대와 통합해 혁신적 변화를 이루어낸 바 있다.

박종태 총장은 “인천대는 송도 국제도시에 위치한 세계적 바이오산업 중심지로서, 국립대로서 국내 10위권, 글로벌 100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융합형 집단연구체계 구축, 산학협력·사회공헌 강화 등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인천대는 융합자유전공대학 출범과 Sure Lab 등의 연구역량 강화 사업들이 가시적 성과를 내며 연구형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