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남해대, 설맞이 지역 복지시설·독립유공자 유족 찾아

남해사랑의집 방문해 생필품 전달 독립유공자 유족 가정에도 따뜻한 설 인사 전해

2025-01-27     정수정 기자
경남도립남해대가 설을 맞아 독립유공자 가정을 방문해 선물을 전달했다. (사진=경남도립남해대)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노영식)은 설날을 앞두고 지역사회복지시설 ‘남해사랑의집’과 독립유공자 유족 가정을 방문해 명절 인사와 선물을 전달했다.

지난 22일 오전 10시, 남해대 박영준 사무국장과 교직원 3명은 지역 내 장애인복지시설인 ‘남해사랑의집’을 찾아 세면도구와 세제 등 생필품을 전달하며 명절 안부를 전했다.

박영준 사무국장은 “남해지역 장애인을 위해 헌신하시는 남해사랑의집 봉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 어르신과 장애인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일행은 독립유공자 최봉기 선생의 유족 박종식 씨와 최영덕 선생의 유족 최영숙 씨 가정을 차례로 방문해 설맞이 인사를 전하고 선물을 전달했다.

남해대는 매년 명절마다 지역 내 독립유공자 가족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선물 증정과 위문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교류를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