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한국외대, 홍보 서포터즈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
2025-02-07 이정환 기자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장지호)는 대학 홍보 서포터즈 소속 재학생들이 지난 1일 서울 강남구 개포동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개포동 구룡마을 주민들의 혹한기 추위 극복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사단법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을 통해 연탄 구매와 배달을 함께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이버한국외대 홍보 서포터즈 ‘꾸삐’ 2기 학생들로 구성된 봉사단은 이날 아침 구룡마을에 모여 마을 내 가구로 연탄을 직접 나르며 따뜻함을 전달하는 봉사에 임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아주 작은 부분이지만 우리 사회에 공헌하는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입춘이 다가왔음에도 기승인 한파와 폭설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 가구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이버한국외대는 국내 유일의 외국어 특성화 사이버대학교라는 특징에 걸맞게 이주민 가족과 다문화가정 대상의 한국어 봉사와 해외 봉사단은 물론 한강 지킴이 봉사, 도서 나눔 행사 등의 다양한 활동을 수년간 전개함으로써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기 위해 노력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