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호텔경영학과 재학생 8명, 싱가포르 5성급 호텔 인턴십 합격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 호텔경영학과는 싱가포르 5성급 호텔인 콘래드 센테니얼 호텔 4명 및 콘래드 오차드 호텔에 4명을 포함한 재학생 8명이 해외호텔 인턴십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재학생들은 싱가포르 힐튼 그룹의 최고 브랜드 5성급 호텔인 콘래드 센테니얼 호텔과 콘레드 오차드 호텔에서 지난 1월 23일 면접을 진행했으며, 우수한 면접 평가를 통해 인턴십에 합격했다.
재학생들은 오는 17일부터 근무를 시작하며, 1년 또는 2년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현장에서 실무 경험을 쌓고,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전주대 호텔경영학과는 졸업 전 해외 정직원 취업 및 인턴십 경험을 적극 장려하고 있으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국내 호텔에서도 자신감 있게 경력개발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2006년 2명의 해외 취업을 시작으로, 2025년 2월 현재까지 해외 취업(인턴십 포함) 누적 인원이 377명에 이른다.
특히 해외 경력을 활용한 졸업생들은 서울 시내 5성급 호텔의 객실부장과 식음료부 차장, 인사부 또는 재경부서, 해외 5성급 체인 호텔 세일즈 프로모션 매니저, 국민연금공단 및 부산관광공사 등 공공기관과 항공사 승무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는 해외 취업 경험이 경력 개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사례로 평가된다.
이번에 인턴십 면접에 합격한 3학년 황정인 학생은 “학과에서 학생들의 다양한 경험을 위해 교수님들께서 직접 학생들과 동행해 해외 현장에서 취업 지원을 위해 애써주신 점에 감사하다. 이번 인턴십 합격이 너무 기쁘고 미래 경력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학생들을 직접 해외 현장에 인솔해 취업 지원까지 총괄한 호텔경영학과 심영국 교수(국제교류원장)는 “학생들의 해외 취업이 미래 경력개발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이미 20년 가까이 해외 취업을 진행하면서 검증된 결과이다. 앞으로도 우리 학과 모든 교수님들은 지금처럼 학생 발전을 위해 해외취업을 비롯한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전주대 호텔경영학과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해외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해외 대학 교환학생 프로그램 등 국제화 교육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