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인협, 제2차 정기총회 개최
2025년 사업계획·예산안 심의…신임 회장에 조순계 총장 선출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 통해 지역·대학 동반성장 도모
2025-03-04 정수정 기자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고등직업해외인재유치협의회(회장 김영도, 이하 해인협)는 지난 1월 28일 서울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제2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보고·심의 안건을 논의했다.
총회에서는 △2024년 임원회의 의사록 보고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2024회계연도 중간 결산 △임원 선출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이날 임원 선출 결과, 조순계 조선이공대 총장이 신임 회장으로 당선됐으며, 임기는 3월 7일부터 내년 3월 6일까지 1년이다.
김영도 회장은 “우수한 외국인 인재를 정주시켜 인구 감소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와 사마르칸트에서 유학생 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를 통해 해인협은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더욱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대학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