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강 첫 날부터 취업박람회 여는 대학 늘어난다
연세대...4일간 취업박람회 개최
2025-03-05 한명섭 기자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봄이 오는 대학가는 취업 한파가 휩쓸고 있다.
트럼프발 경기 불황과 경력자 중심으로 선발하는 대기업들이 늘면서 올해 신입사원 채용과 규모가 모두 감소할 것으로 전망돼 취업준비생들의 마음도 더욱 조급하다.
개강 첫 날인 4일 연세대가 7일까지 4일간 교내 공학원 로비에서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60여 개의 국내 기업과 금융권, 외국계 기업 등이 요일별로 참여해 학부 및 대학원 재학생, 휴학생, 기졸업자,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채용상담과 채용설명회를 연다.
행사 기간 중에는 자기소개서 컨설팅, 헤어·메이크업 컨설팅, 면접 이미지 컨설팅, 이력서 사진촬영, 퍼스널컬러 진단 등도 지원한다.
채용상담을 하고 있는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