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이 있는 협약식...고려대·한예종 손잡다

학문과 예술의 융합으로 공동발전 약속

2025-03-21     한명섭 기자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고려대와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가 손을 맞잡았다.

김동원 고려대 총장과 김대진 한예종 총장은 21일 고려대 SK미래관 최종현홀에서 학문과 예술의 융합적 교육과 공동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교육과정 공동개발과 공연 및 전시행사 개최 등 올해 개교 120주년을 맞은 고려대의 학문과 한예종의 예술분야에서  융합적 교육을 통해 함께 미래를 선도하는 인재를 양성하자는 것이 협약의 주 내용. 

협약식에는 교무위원을 비롯한 교직원, 학생 등 양교에서 150여 명이 대규모로 참석한 가운데 한예종 음악원 크누아 브라스 퀸텟의 금관 5중주 축하공연까지 더해 협약을 넘어 우의를 다졌다.(맨 위)

협약서 서명 후 악수를 나누고 있는 김동원 총장(두번째 왼쪽)과 김대진 총장. 김동원 총장이 한예종 관계자들에게 SK미래관에 대해 설명하고(세번째) 김대진 총장과 걸어 나오며 안내하고 있다.(맨 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