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대, 영남 지역 산불피해 돕기 성금 모금 캠페인 시작
2025-04-01 이정환 기자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성결대학교(총장서리 정희석) 가 최근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31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성금 모금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성금 모금 활동은 교직원과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진행되며, 모금된 성금은 학내 피해 학생들을 우선적으로 지원한 후 추가적으로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총장서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성금 모금 조직위원회는 교학부총장, 학생지원처장, 사무처장, 총학생회장 등으로 구성돼 교내 각 부서가 협력해 모금 활동을 진행한다. 교무과는 교원 대상 모금 안내, 총무과는 직원 대상 모금 안내, 학생지원과는 학생 대상 모금 안내를 담당하며, 지역사회협력단은 모금 관련 행정 업무를 맡는다. 또한, 홍보미디어센터는 성금 모금 관련 안내문 작성 및 대외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희석 총장 서리는 “자연재해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는 것은 대학의 사회적 책임이자 선한 나눔의 실천”이라며 “많은 구성원이 마음을 모아 희망을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