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대, 지역상생 프로젝트 이장연합회 직무능력 향상 워크숍
대학과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새로운 프로젝트 주목
[한국대학신문 김경태 기자] 청운대학교(총장 정윤)는 13일 호텔관광대학 그랜드볼룸 6층에서 홍성군 11개 읍·면 이장 100여 명을 초청해 ‘홍성군 이장연합회 직무능력 향상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이장의 역할과 지역 중심대학의 역할을 논의하고, 성인학습자의 인재양성 및 취·창업 활성화를 통한 선순환 지역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마련됐다.
박지연 교수(부동산경영학과)는 새로운 농촌(New Ruralism 2024)과 마을만들기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빈집정비와 리모델링으로 쾌적한 마을환경 조성 △공동체 활성화로 지속 가능한 친환경 마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민선 교수는 ‘덕목 소통 리더십’을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이장의 리더십 역량 강화를 제안했으며, 백진숙 이사장(홍성YMCA)은 지역 현안문제 토론회를 진행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행사는 정윤 총장을 비롯해 안재현 사회서비스대학장, 조영국 기획처장, 권영은 교무연구처장, 이소영 학생처장, 함현 입학처장, 최인호 대외교류처장, 김동환 사무처장 등 주요 대학 관계자들이 모두 참석했다.
정윤 총장은 “청운대는 올해로 개교 30주년을 맞이한 올해를 기점으로, 지난 30년간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 성장해왔다”며, “대학이 보유한 지식자산과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청운대는 앞으로도 홍성군 이장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대학과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