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건과학대, 진로컨설팅을 위한 ‘진로패키지’ 프로그램 운영
[한국대학신문 김영성 기자]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박용석)는 13일 대학 품성관에서 재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로패키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자기이해와 진로설계 역량 강화를 위한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재학생들이 자신의 성향과 특성에 맞는 진로 방향을 탐색할 수 있도록 구성된 맞춤형 컨설팅으로 △퍼스널 컬러 진단 △MBTI 성격 유형 검사 △타로 상담 등 총 3가지 세션으로 진행됐다.
참여 학생들은 개인별 퍼스널 컬러 분석을 통해 면접 시 활용 가능한 이미지메이킹 전략을 배우고 MBTI를 기반으로 한 성격 유형별 진로 방향에 대한 상담을 받았다. 또한 타로 진로상담을 통해 내면의 심리와 고민을 반영한 조언을 얻으며 진로설계의 실질적인 방향성을 모색했다.
진로패키지에 참여한 유정희(간호학과 2학년) 학생은 “퍼스널 컬러와 MBTI 분석을 통해 나에게 어울리는 스타일과 성격 특성을 파악할 수 있었고 타로 상담은 색다른 방식으로 진로 고민을 풀어보는 계기가 됐다”며 “면접 준비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북보건과학대는 진로패키지 프로그램 외에도 △진로보드게임 △진로도서 수요조사 △진로설계 경진대회 등 다양한 진로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학생들의 진로역량 강화를 돕고 있다.
학생지원팀 이현옥 팀장은 “진로패키지는 진단과 상담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을 이해하고 효과적인 자기 표현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학생 개개인의 특성을 반영한 진로 컨설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