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성대-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 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2025-05-28     이서혜 기자
권민희 총장(왼쪽)과 이승희 교육장이 27일 직업교육 및 청년고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대학신문 이서혜 기자] 연성대학교(총장 권민희)와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승희)은 27일 직업교육 및 청년고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연성대가 운영하고 있는 고용노동부 지원사업인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이 안양·과천 지역의 직업계 고등학교 현장에 효과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양기관이 협력하고자 마련됐다.

권민희 총장은 “지역청년들의 진로설계와 고용기회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의 든든한 가교역할에 감사하며, 앞으로 양 기관이 협력하여 직업교육의 질적 향상을 이끌어내고,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으로 인해 안양과천 지역 고등학생들이 꿈을 탐색하고, 실현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승희 교육장은 “직업계고가 꾸준히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역 연계 교육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며, 연성대 인프라를 통해 관내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차별화된 진로 취업 프로그램을 제공해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민희 총장과 이승희 교육장이 서명했으며, 연성대에서는 정재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 박광신 차장, 정은경 팀장,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에서는 한혜주 교육국장과 문현식 과장, 강은정 장학사가 참석했다.

 

연성대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은 고용노동부 지원사업으로써, 현재 연성대학교는 안양관내 근명고, 안양공고, 안양문화고, 평촌경영고, 평촌과학기술고 등 총 5개 고교와 협약을 체결하고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고교 2.,3학년 약 1,000명의 학생들이 본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