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전대 호텔조리계열, 고등학생 대상 중식조리 진로체험 진행

2025-06-02     심정은 기자
고등학생 대상 중식 조리 체험. 

[한국대학신문 심정은 기자] 혜전대학교(총장 이혜숙) 호텔조리계열 중식전공에서는 지난달 30일 천안중앙고등학교 1·2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충남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 사업 일환으로 지역사회 협력을 통해 지역발전을 주도하고 다양한 직업 선택을 통한 정주 인구 확대와 중식 조리 정보 및 조리 체험을 통해 외식업계 비전 등을 소개하는 진로 체험을 혜전대 창의관에서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진로체험에 참여한 천안중앙고 재학생들은 “중식 자장면을 좋아하는데 직접 만들어 맛보는 것은 처음이다”, “중식 조리 특강을 통해 중식 조리의 화려함과 웍질이 너무 멋있었고, 특강을 통해 중식 셰프가 되기 위한 많은 정보 얻게 됐다”, “홍성 특산물 대하를 이용한 칠리새우가 너무 맛있어 중식 조리 분야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됐다”등 소감을 밝혔다.

이날 특강을 진행한 중식전공장 이명철 교수는 중국 베이징에서 20년 조리 유학을 한 경험 많은 유학파 한국인 교수로서 “한국의 중식 요리 130년 전통을 계승·발전시키고 중식 조리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강 소감을 전했다.

혜전대 중식전공은 국내 대학에서 유일하게 중식전공(중식조리과)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타 대학과의 차별화 및 전문성을 위해 중국 청도 자매대학에서 국외학기제 2학년 2학기 전체 학기 수업(18학점)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졸업 후 특급호텔, 외식 관련 대기업 및 100억 대 이상 매출의 중화요리 중견 외식기업과 지속적인 산·학 연계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