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평생교육원, 중장년을 위한 세무·회계·데이터과학 Skill Up 과정 운영
서울런 4050의 일환, 생애전환기 직무역량 향상 지원
[한국대학신문 박인규 기자] 서울시립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서울시의 중장년 집중지원 프로젝트인 「서울런4050」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 서울마이칼리지 사업 ‘중장년을 위한 세무·회계·데이터분석 Skill Up’을 6월~10월까지 운영한다. 서울시립대는 2023년, 2024년에 이어 3년 연속 공모에 선정되며 중장년층의 진로설정 및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성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회계·세무 및 데이터과학 분야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서울시 중장년 시민의 생애전환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자 총 4개의 정규 강좌와 4개의 직업진로 특강으로 구성된 교육과정은 서울시립대학교의 전임 교수진이 직접 강의한다.
정규과정은 각 15회차로 진행되며 △회계·세무 실무 나노디그리(기업경영을 위한 회계의 이해, 중소사업자를 위한 세금에 대한 이해) △데이터분석 실무 나노디그리(데이터분석 입문자를 위한 파이썬 프로그래밍, 데이터분석 전문가를 위한 데이터과학의 기초와 실제 구현)로 나뉜다. 나노디그리별로 2개 과목을 모두 이수할 경우 서울시립대 평생교육원장 명의의 ‘나노디그리’가 수여된다.
이와 함께, 중장년층의 진로 재설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창업학 특강, 알기 쉬운 경제학, 역량기반 경력설계 등 다양한 진로특강도 마련된다. 이들 특강은 2~5회 단기과정으로 구성돼 중장년 학습자들의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였다.
모든 교육과정은 서울시 지원으로 무료로 제공되며, 서울시 평생학습포털(https://sll.seoul.go.kr/)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수료 기준은 전체 출석일수의 3/4 이상 출석으로 수료생에게는 서울시장과 서울시립대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강좌별 상세한 강의계획서는 서울시평생학습포털-서울시민대학-서울마이칼리지 수강신청 페이지 또는 서울시립대 평생교육원 홈페이지(https://edulife.uos.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