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경기형 라이즈(RISE) 참여대학] 안산대, ‘NEST AU’ 앞세워 지역혁신 주도

‘지역클러스터 육성형’ 과제 추진… 올해 14억 원 지원금 확보 지역산업 특화 실무형 전문인력 양성체계 본격 운영 “기존 국고사업 성공적 운영… 실질적 혁신플랫폼 구현”

2025-06-10     김영식 기자
안산대학교 전경 (사진=안산대)

[한국대학신문 김영식 기자]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는 경기도가 추진 중인 ‘경기형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이하 라이즈)’에서 수행대학으로 최종 선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안산대에 따르면 이번 경기 라이즈 선정으로 안산대는 지역클러스터 육성형(유형②) 과제를 추진한다. 1차연도인 올해 14억 원의 국·도비를 지원받게 됐으며, 라이즈 추진을 통해 지역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과 기술지원, 창업 활성화, 평생직업교육 혁신, 지역사회 문제 해결 등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안산대는 ‘NEST AU: Connect Local, Act Global’이라는 비전 아래, 지역산업(GX)에 특화된 직무 교육과 산학협력 기반 인프라를 활용해 실무형 전문인력 양성체계를 본격 운영한다.

핵심 전략으로 △GX 산업맞춤형 직무모듈 교육(NEST AU Smart-Fit) △산업체 공동설계 교육과정 운영(NEST AU Co-design) △현장실습 및 진로 설계 강화(NEST AU Career Jump up) △기술이전 및 공동 R&D 플랫폼(NEST-Lab, TechLink), △지산학 얼라이언스 구축(NEST-CORE) △생애-이음형 평직업교육 혁신(Next-Edge, Sync-works, Track-up) △시민 행복·안전·상생이 자라는 도시전환 프로젝트(NEST CITY 조성) 등이 구성됐으며, 이는 학생과 지역사회 모두에 실질적 성과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윤동열 총장은 “안산대는 기존 LINC 3.0, LiFE 2.0 등 국고사업을 통해 실무형 인재 양성과 지역연계 모델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왔다”며 “이번 라이즈를 계기로 대학과 지역이 상생하는 실질적인 혁신플랫폼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