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경기형 라이즈(RISE) 참여대학] 유한대, ‘웰니스 혁신’ 거점대학 도약

클러스터 육성형 과제 선정… 웰니스 특화 대학 성장 지자체-산업-대학-연구기관 간 얼라이언스 구축 ‘돌봄·문화 행복도시 실현 위한 지역혁신 선도’ 비전

2025-06-13     김영식 기자
유한대학교 전경. (사진=유한대)

[한국대학신문 김영식 기자] 유한대학교(총장 김현중)는 최근 경기도 라이즈 공모에서 수행대학에 최종 선정됐다. 라이즈 추진을 통해 유한대는 경기도를 대표하는 웰니스 혁신 거점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목표다.

13일 유한대에 따르면 유한대는 ‘돌봄과 문화의 행복도시 실현을 위한 지역혁신 선도대학’을 비전으로, 웰니스 분야에서 지자체-산업-대학-연구기관 간 얼라이언스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웰니스 분야 교육혁신 △웰니스 분야 창의적 융복합 전문인력 양성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그간 유한대는 유한양행, 유한화학, 유한건강생활 등 이른바 ‘유한패밀리기업’을 중심으로 산학연관 거버넌스를 구축해왔다는 설명이다. 또한 부천시, 부천시 보건소, 부천산업진흥원, 부천시화장품기업협의회, 부천시의료관광협의체,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한국디지털웰니스협회 등과도 협약 체결을 통한 지역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이에 유한대는 현장기반 웰니스 융복합 교육혁신, 지산학 상생협력 플랫폼 구축 및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역공헌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유한대는 라이즈의 ‘경기지역 클러스터 육성형’ 분야에 선정돼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연 14억 원, 총 7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를 통해 유한대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웰니스 특화 대학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