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 평가팀장 사후 조율회의 개최

서면·현장평가 결과 정합성 점검… 평가 신뢰도 제고 위한 절차 본격화 팀 간 평가 편차 최소화·객관성 확보 위한 핵심 회의

2025-06-16     정수정 기자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 평가팀장 사후 조율회의. (사진=전문대교협)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한국고등직업교육평가원(이하 평가원)은 지난 6월 3일부터 5일까지 2박 3일간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2025년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을 위한 평가팀장 사후 조율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평가팀장 18명이 참석했다.

사후 조율회의는 서면평가와 현장방문평가의 기준별 결과, 전문가 검토회의에서 도출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평가팀 간 결과 편차를 줄이기 위한 의견 조정 절차로 진행됐다. 심사대학에 대한 평가 결과의 적정성을 확보하고 일관성 있는 평가 기준 적용을 위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평가원 관계자는 “평가팀장 사후 조율회의는 현장방문평가에서 도출된 특이사항과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평가팀 간 의견을 조율함으로써 평가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핵심 절차”라고 설명했다.

평가원은 이번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평가보고서 검토회의를 진행하고, 이후 각 대학에 평가보고서 초안을 송부한 뒤 대학의 소명 절차를 거쳐 최종 평가결과를 확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