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덕대, AI‧DX 중점 전문대학 사업 본격 추진…생성형 AI 기반 진로·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Google Cloud·LG CNS 협력… 실무 중심 AI 교육 본격화 ‘AX 진로‧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높은 관심 속 운영 시작 Google Cloud 기반 LG CNS와 함께 Gen AI 기반 실습 프로젝트 실시 운영

2025-06-23     정수정 기자
‘AX 진로·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사진=인덕대)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인덕대학교(총장 김광만)는 6월 19일부터 27일까지 재학생을 대상으로 ‘AX 진로·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부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자율혁신 분야)의 일환으로, 생성형 인공지능(Gen AI)을 기반으로 한 실습 중심 진로·직무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의 AI 직무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프로그램에는 Google Cloud와 LG CNS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했으며, Google Cloud 기반의 Vertex AI, Gemini, PaLM 등 최신 기술의 적용 사례와 산업 현장 활용 전략이 강연을 통해 소개됐다. 특히 LG CNS 실무진은 진로 연계 방안을 공유하고, 전공별 AI 연계 가능성과 진입 전략 등에 대한 실시간 질의응답을 진행해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김광만 총장은 “AX 시대에는 산업 전반과의 연계가 중요한 만큼, 인덕대는 AI·디지털전환 중점 전문대학으로서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역량 향상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유응구 대학혁신사업단 단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Google Cloud와 LG CNS의 첨단 기술 기반 교육 콘텐츠를 활용해 학생들이 실질적인 진로 설계 능력과 AI 실무 적응력을 갖추도록 설계됐다”며 “산업 수요에 맞춘 교육을 통해 디지털 전환 시대를 이끌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인덕대는 오는 6월 23일부터 30일까지 팀 프로젝트 중심의 실습형 교육을 추가로 운영한다. 총 60명의 학생이 참여하며, 수료자에게는 AI 교육 수료증이 제공된다. 프로젝트 결과물은 취업 포트폴리오로 활용 가능하며,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과 연계해 진로상담과 채용정보 제공 등 실질적인 취업지원도 병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