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대,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A등급’ 획득
2025-06-30 심정은 기자
[한국대학신문 심정은 기자] 제주관광대학교(총장 김성규) 공동훈련센터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24년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성과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제주관광대는 이번 평가에서 전국 64개 공동훈련센터를 대상으로 정량지표인 예산 집행률, 협약기업 확보율, 채용예정자 훈련실적(취업률), 협약기업 확보율 등 정량지표 7개 중 3개 지표 만점을 받아 우수 훈련기관으로 선정됐다.
제주관광대 공동훈련센터는 지역 산업체에 종사하는 근로자에게 직무에 맞는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직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고 개인과 기업에 만족스러운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인적자원과 최고의 시설 및 강사진으로 구성해 기업이 원하고 교육훈련생이 원하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박남규 공동훈련센터장은 “성과평가 A등급 달성은 고용보험 가입된 재직자의 업스킬링(Upskilling)과 협약기업 약정형 취업에 따른 리스킬링(Reskilling) 으로 산업별 직무에 필요한 역량교육을 추진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훈련수요에 필요한 훈련과정을 개발해 제주특별자치도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공동훈련센터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학 측은 2025년 하반기에도 건축도장, 생성형 AI 활용 영상편집, 제주담은 한식디저트실무과정 등 재직자 향상과정과 웨딩이벤트 코디네이터 양성과정(채용예정자)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