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대 페가수스 응원단, ‘SOOP 캠퍼스 치어리딩 대전’ 대상·방송MVP 수상

열정과 창의성으로 대학생 치어리딩 대전 석권

2025-07-03     이정환 기자
성결대 응원동아리 페가수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성결대학교(총장 정희석) 응원동아리 페가수스가 지난달 29일 서울 잠실 DN 콜로세움에서 열린 ‘SOOP 캠퍼스 치어리딩 대전’에서 대상(1위)과 방송MVP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상금 200만 원과 콘텐츠 제작 지원금 200만 원 등 총 400만 원의 부상을 함께 받았다.

이번 대회는 콘텐츠 기업 SOOP이 기획하고 주최한 수도권 대학생 대상 치어리딩 경연으로 성결대를 비롯해 인하대, 가천대, 동국대, 가톨릭대, 연합동아리 찬랑과 유니스 등 총 7개 팀이 참가해 뜨거운 경합을 벌였다. 각 팀은 사전에 지정된 순서에 따라 5분간 자유 응원 공연을 펼치며 무대의 완성도, 창의성, 응원 에너지 등을 평가받았다.

성결대 페가수스 응원단은 치어리딩 기본기와 높은 완성도의 퍼포먼스는 물론, 에너지 넘치는 연출과 팀워크를 통해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방송MVP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열린 ‘SOOP 캠퍼스 음악대전’에 이은 두 번째 캠퍼스 콘텐츠 시리즈로, 참가 응원단들의 연습 과정과 무대 준비 비하인드가 사전 영상으로 SOOP 채널을 통해 공개되며 온라인에서도 큰 관심을 받았다.

성결대 페가수스 공연 모습.

성결대 페가수스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단순한 응원을 넘어 대학 문화 콘텐츠 창작의 주체로서 가능성을 입증했으며, 향후 교내 공식 행사뿐 아니라 지역사회 연계 활동과 수도권 단위 문화 콘텐츠 행사에도 활발히 참여할 계획이다.

성결대 페가수스 김준현 단장(경영학과)은 “팀원 모두가 오랜 시간 땀 흘려 준비한 무대를 많은 분들 앞에서 펼칠 수 있어 정말 행복했고 이번 수상이 성결대 응원단의 열정과 팀워크를 보여주는 계기가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응원’을 넘어 감동과 에너지를 전하는 콘텐츠를 만들어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