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학평생직업교육협회, ‘지역브랜드마케팅 전문가’ 민간자격 등록

중소벤처기업부 승인, 지역에 필요한 브랜드 마케팅 전문가 양성 지역 발전 및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2025-07-14     이정환 기자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전문대학평생직업교육협회(회장 남성희, 이하 COLiVE)는 지난 2일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지역브랜드마케팅 전문가’ 민간 자격을 승인받았다.

지역브랜드마케팅은 지역브랜드나 지역제품의 이미지와 가치를 형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효과적인 브랜드마케팅 전략은 시장에서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고객을 유치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와 관련해 이 자격은 지역의 유무형 자원과 소비자 시장을 기반으로 지역특성에 맞는 브랜드 정체성을 높이고, 브랜드 기획, 마케팅 전략, 콘텐츠 구성, 유통 및 홍보 전략을 실행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브랜드마케팅 전반을 다루는 전문가 양성이다.

민간자격 등록증.

이 과정을 취득하면 지역에서 시장분석, 브랜드 및 마케팅 활용능력을 갖추고, 브랜드 기획, 콘텐츠 구성 및 지역 맞춤형 마케팅 전략 실행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광식 COLiVE 사무총장은 “지역브랜드마케팅 자격과정은 지역발전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해 알아야 할 매우 중요한 자격으로, 지역의 유뮤형 자원을 이해하고, 브랜드 및 마케팅 기초이론을 바탕으로 지역브랜딩 및 홍보 실무능력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남성희 COLiVE 회장은 “이 과정은 단순히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지역을 이해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각자의 영역에서 지속가능한 변화를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참고로 브랜드마케팅의 미래는 기술발전, AI와 머신러닝의 활용, 지속가능한 브랜드와 사회적 책임과 같은 중요한 트렌드와 혁신에 의해 크게 영향을 받는다. 이 과정에서는 이러한 요소들이 브랜드마케팅에 어떻게 적용되는지에 대해 제시하고 있다.

COLiVE는 2022년 6월 전문대학-지역사회-산업체 등과 연계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창립됐고, 2023년부터 로컬크리에이터, ESG마인드, 업스킬링&리스킬링 전문가, 멘탈케어 전문가, 로컬비즈니스코디네이터 자격과정을 개발하는 등 그동안 지역과 대학 중심의 평생직업교육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전문대학평생직업교육협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문대학과 함께 지역 기반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역경제와 지역사회의 동반 성장을 이끄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