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이공대, ‘찾아가는 JOY대플 고맞고 고맙go 톡톡프로그램’ 운영

광주자연과학고 진로탐색 및 상담 프로그램 진행

2025-07-17     심정은 기자
1대 1 맞춤 상담 프로그램 진행 모습.

[한국대학신문 심정은 기자] 조선이공대학교(총장 조순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광주자연과학고 1,2학년 재학생 316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JOY대플 고맞고 고맙go 톡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의 하나로 고용24 잡케어(JOB CARE) 플랫폼을 활용해 △자기탐색 △진로결과 해석 △직업경력개발 로드맵 수립 △취업활동계획서(IAP) 작성을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기반으로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조선이공대는 지난 4월에도 광주자연과학고 3학년 154명을 대상으로 동일 프로그램을 선제적으로 운영한 바 있으며, 당시 만족도는 5점 만점에 평균 4.8점을 기록하는 등 호응이 높았다. 학생들은 고용24 및 잡케어를 활용한 1대 1 맞춤 상담에 높은 만족을 보였으며, 심화상담을 희망하는 인원이 많아 후속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 역시 지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직자 멘토링 특강, 사회초년생을 위한 ‘똑똑한 월급 관리법’ 등의 심화형 진로 설계 지원도 함께 이루어지고 있다.

‘찾아가는 JOY대플 고맞고 고맙go 톡톡 프로그램’은 광주자연과학고를 비롯해 호남직업전문학교, 동일미래과학고등학교, 광주공업고등학교, 서진여자고등학교, 전남여자상업고등학교 등에서 총 1156명의 고교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앞으로도 동일미래과학고, 숭의과학기술고 등으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조선이공대는 광주지역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중 유일하게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지역 고등학생들의 진로 탐색부터 취업 연계까지 통합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위해 광주지역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13개교, 국제직업전문학교, 호남직업전문학교 등과 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고교-대학-고용기관 간 연계 기반을 탄탄히 다져가고 있다.

조순계 총장은 “지역 전문대학으로서 청소년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입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